이런 센터 어때요?

충남대학교병원에
‘스포츠의학센터’가 있나요?
글_충남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강찬 센터장

스포츠의학센터는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삶’이라는 비전 아래 ① 유소년 선수지망생과 전문스포츠인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② 병원 내 근골격계 전문의 협진시스템을 개선하며 ③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스포츠현장 조기복귀가 이루어지게 하고 ④ 지역 스포츠의학 전문가 및 사회체육인과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스포츠의학 고유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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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로 건강한 삶 실현

충남대학교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2016년도 병원 내에서 스포츠의학에 관심이 있는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비인가 모임으로 시작되어 2017년 9월에 진료처 산하 공식적인 조직으로 탄생했다. 지금은 구성원 모두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센터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우리 지역에서 최고의 스포츠의학 서비스와 학문의 발전에 기여할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포츠의학센터는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삶’이라는 비전 하에 ① 유소년 선수지망생과 전문스포츠인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② 병원 내 근골격계 전문의 협진시스템을 개선하며 ③ 전문적인 치료를 통한 스포츠현장 조기복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④ 지역 스포츠의학 전문가 및 사회체육인과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스포츠의학 고유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선수들에 대한 스크리닝 검사, 원스톱 의료서비스, 레크리에이션 등을 포함한 스포츠 손상의 조기발견·조기치료·조기복귀, 그리고 손상 후유증의 최소화와 운동능력 원상복귀가 스포츠의학센터의 목표이다.

스포츠의학센터 외래에서 ‘당일진료 서비스’

스포츠의학이 공공의료 서비스 분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의료 서비스 대상의 폭이 넓어야 하고 접근성이 쉬워야 한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센터 외래 내에 ‘스포츠의학센터 외래’를 개설하여 월요일 오전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주중 일과 시간 내에 근골격계 분야 전문의가 상시 스포츠 손상 환자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래에서는 일반적인 질환, 퇴행성 질환 등을 비롯한 비외상성 환자 진료가 아닌 당일 발생한 급성 전문스포츠 손상, 급성 레크리에이션 손상, 급성 생활체육 손상 환자들만을 주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현재 예약대기 없이 바로 당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온라인 접수가 아닌 ‘당일 접수 및 전담전화 접수 시스템(☎042-338-2176)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급성 스포츠 손상·외상 환자들이 대학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보기 위하여 며칠 또는 몇 주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초진을 보고, 이를 통해 검사[단순방사선(X-Ray),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초음파 등]와 응급처방·처치(반깁스, 보조장치, 약처방 등)를 받은 후 바로 해당 부위 전문의 외래로 연계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스포츠의학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계 및 체육계와 연계하여 각 지역의 스포츠의학 전문병원·의원, 각 대학의 스포츠·사회체육 전문인 양성기관 등과 연계하여 표준화된 운동치료 및 회복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츠의학센터는 최근 들어서 스포츠 손상뿐만 아니라 근감소증과 같은 노인성 질환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일하고 있다. ‘건강한 100세 인생’은 의학의 핵심가치다. 인류가 100세까지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한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포츠의학센터도 의학의 일원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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