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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를 위한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 핵꿀팁 Q&A
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암생존자와 심혈관질환은 불가분의 관계다. 암생존자는 일반인보다 특히 더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여성이나 고령,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심장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 심장독성을 유발하는 항암제로 치료한 경우, 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더 높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꼭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개인별 질환과 치료력이 다르므로 심장내과 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이 최우선이다.

Q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빈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암생존자와 심혈관질환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죠. 암생존자는 일반인보다 특히 더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암생존자에게는 심혈관질환이 일반인에 비해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데요. 이는 암 진단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내 몸 기저의 위험인자 이외에도 암 치료와 관련하여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암생존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암생존자의 심혈관질환은 항암치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항암치료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① 심장기능저하 심부전
  • ②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심근경색)
  • ③ 부정맥(빈맥, 서맥, QT 연장 등)
  • ④ 항암제에 의한 고혈압
  • ⑤ 혈전색전증(정맥혈전증, 동맥혈전증)
  • ⑥ 폐동맥 고혈압
  • ⑦ 심낭질환

Q어떠한 경우에 암 치료로 인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나요?

A 암생존자들이 동일한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위험이 더 높습니다.
  • ① 여성이나 고령(65세 이상)
  • ②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경우
  • ③ 콩팥기능의 저하
  • ④ 과거 심혈관질환의 병력
  • ⑤ 심근(심장 근육) 병증
  • ⑥ 심장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
  • ⑦ 심장독성을 유발하는 항암제(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이다루비신, 허셉틴 등)로 치료한 경우

Q심장기능 저하 또는 심부전의 위험을 높이는 항암제는 무엇인가요?

A 다음과 같은 항암제들이 심장기능 저하 또는 심부전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①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이다루비신
  • ② 시클로포스파미드(싸이톡산), 이포스파마이드
  • ③ 클로파라빈
  • ④ 도세탁셀, 파클리탁셀
  • ⑤ 베바시주맙(아바스틴), 트라스투주맙(허셉틴)
  • ⑥ 보르테조밉
  • ⑦ 수니티닙, 이매티닙(글리벡), 라파티닙, 다사티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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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항암제는 무엇인가요?

A 다음과 같은 항암제들을 사용한 경우, 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 심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① 시스플라틴
  • ② 카페시타빈, 5-플루오로우라실(5-FU)
  • ③ 도세탁셀, 파클리탁셀
  • ④ 베바시주맙(아바스틴)
  • ⑤ 소라페닙

Q심장 부정맥의 위험을 높이는 항암제는 무엇인가요?

A 다음과 같은 항암제를 사용한 경우, 심장 부정맥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서맥(느린맥): 탈리도마이드, 탁산(파클리탁셀, 도세탁셀, 카바지탁셀 등)
  • 방실차단: 탁산(파클리탁셀, 도세탁셀, 카바지탁셀 등),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이다루비신, 시클로포스파미드(싸이톡산), 리툭시맙, 5-플루오로우라실(5-FU)
  • 심방세동: 탁산(파클리탁셀, 도세탁셀, 카바지탁셀 등), 시클로포스파미드(싸이톡산), 젬시타빈, 이포스파마이드, 5-플루오로우라실(5-FU)
  • 심실성 빈맥: 독소루비신, 이포스파마이드, 시클로포스파미드(싸이톡산)
  • QT 연장: 수니티닙, 소라페닙, 반데타닙, 닐로티닙, 독소루비신, 삼산화비소

Q심혈관질환이 발생한 경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 진료가 최우선입니다. 개인별 질환과 치료력이 저마다 다르므로 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으로는 위험인자를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의 교정, 베타차단제, ACE억제제, 안지온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스타틴, 아스피린 등을 사용하는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술, 삽입형 제세동기, 심낭천자 등을 사용하는 시술 또는 수술 등이 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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