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창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7월 16일 진료를 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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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이
7월 16일 세종시에서 본격 진료를 개시한다.
최근 큰 관심을 받아온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이야기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이자 세종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이 기대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1세기 의료패러다임이 치료와 진단에서 질환 예방 및 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미래형 스마트병원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립대학교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최초 국립대학교병원, 7월 16일 진료 개시

우수한 의료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7월 16일 본격 진료를 개시한다.
무엇보다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학교병원이자 세종시민의 진정한 건강지킴이로서 큰 역할이 기대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립대학교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공사비 2,114억 원, 2021년 500병상으로 확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공사비 2,114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8만3,258㎡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축됐다. 개원 초기에는 214병상으로 출발하고, 2020년 말까지 300병상, 2021년 말까지 500병상으로 병원 운영규모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인력 규모도 눈에 띈다. 의료진과 행정부서, 외주 용역업체까지 포함해 모두 1,0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되고, 10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운영된다. 특성화센터는 여성센터와 소아청소년센터 등 세종지역의 인구특성을 고려하여 구축했다.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도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큰 신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 구현

24시간, 365일 교수 의료진의 직접 진료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의료진의 풍부한 지식과 숙련된 경험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에게 깊은 신뢰와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이다.
진료과목의 경계를 허물어 환자의 질환과 관련된 진료과 의료진이 센터에 통합돼 ‘다학제 협진’을 수행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환자와 보호자가 익숙하지 않은 진료과를 찾느라 혼란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최적의 치료 효과를 거두기 위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다.
하루에 검사와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원데이 원스톱(One-day, One-stop) 진료’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심뇌혈관센터와 통합암치료센터 등 질환 중심의 특성화센터를 운영한다. 평균 연령이 37세(2020년 3월 기준)인 세종시의 인구특성을 감안해 운영하는 특성화센터가 바로 ‘소아청소년센터’와 ‘여성센터’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지닌 세종시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소아와 여성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들 센터의 필요성이 강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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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아·청소년 질환 분야 치료 국내 최고수준 목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원 내 2차 감염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중환자실을 모두 1인 1실로 구축했다. 특히, 음압격리병실은 모두 42개를 확보했다. 감염내과병동(4), 소아병동(1), 중환자실(2), 신생아중환자실(4), 외래진료실(2), 외래검사실(2), 응급의료센터(2), 수술실(1)과 음압적용이 가능한 중환자격리실(24) 등이다.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등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암, 소아·청소년 질환 분야 치료는 국내 최고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부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만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결과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내건 슬로건 중 하나가 ‘설명 잘하는 병원’이다. 유능한 의료진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상태와 진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설명간호사는 환자가 각종 검사나 진료를 받느라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손을 잡아주는 도우미 역할을 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설명간호사 13명을 배치했는데, 진료받은 환자의 질문에 답하고 심층상담도 수행한다.

준비된 병원, 미래형 ‘슬기로운 병원 모델’ 제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영문 이니셜을 적용해서 고객공감(Customer empathy)과 혁신(New innovation), 융합(Ubiquitous), 열정(paSsion), 조화와 협력(Harmony)을 핵심가치로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출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환자만족을 최우선으로 미래형 첨단 스마트병원 구축, 의료혁신을 통한 초일류 상급종합병원 성장,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는 것이 기본 실행전략이다.
21세기 의료패러다임이 치료와 진단에서 질환 예방 및 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의료서비스 창출, 국민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기술과 의료의 접목 등을 통해 미래형 병원 모델을 제시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거점 국립대병원이라는 역할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벗으로서 나아가 새로운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초일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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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팀’의 힘으로
미래 발전모델
창출하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갈 생각입니다.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우리는 원팀(One team)이라는 인식도 확산시킬 방침입니다. 아울러 다각적인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화를 추진해 향후 본원의 미래를 이끌 발전모델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나용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초대 원장은 원팀으로서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소통으로 마음이 통하면 구성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고 여기에 진정한 감성이 담기면 무한대의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본원에서 30년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종시의 특성과 어우러진 새로운 병원문화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설명 잘하는 병원’으로
의료만족도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나용길 원장은 무엇보다 ‘설명 잘하는 병원’을 강조한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는 마음이 불안하기 마련. 이들에게 질환이나 진료방법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준다면 심리적 안정도 찾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전문지식을 갖춘 설명간호사들이 정확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는 만큼 서울과 수도권의 국내 정상급 병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 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습니다.”
설명간호사는 진료 이후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검사 이유 및 결과, 귀가 후 주의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뿐만 아니라 질병, 검사, 수술, 입원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소위 ‘3분 진료’로 일컫듯 단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밖에 없는 국내 대형 종합병원의 여건에서 설명간호사의 역할은 환자나 보호자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뜻하고 친절한 병원,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개시 지연에 대한 보답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당초 병원의 진료 개시일은 6월 18일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신규직원 채용이 미뤄진 데다 일부 시설과 장비의 수급도 원활하지 못해 7월 16일로 연기됐다.
“의료는 100% 완벽해야 합니다. 지연된 시간 만큼 완벽한 준비를 통해 세종과 충청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지역에 다가선 만큼 최고 수준, 최상의 의료시스템과 서비스로 따뜻하고 친절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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