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실

2020 한빛대상 특별상

감염관리실(김연숙 실장)이 ‘2020 한빛대상 시상식’에서 ‘한빛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한빛대상은 2005년 대전MBC가 제정하고, 2006년부터 한화그룹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충청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특별상을 받은 감염관리실 의료진은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대전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하는 확진 환자를 입원 치료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전파 차단과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 생명나눔 공로상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 부터 장기기증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나눔 공로상’을 받았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공로가 큰 의료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의료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선환 교수는 뇌사조사위원으로 의료진 협업과 장기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2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장기기증 활성화 프로그램 협약을 시작으로 뇌사자관리 업무와 지속적으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경과

이주연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신경과 이주연 교수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년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치매 조기진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힘쓰고 치매극복을 위해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기념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나, 치매 진료와 지역사회 치매 교육,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예방을 위해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설과

민종기 과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시설과 민종기 과장이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매년 10월 21일로 지정된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민종기 과장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업무협조와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료정보과

박지욱·채한울 직원 ‘기반시설 사이버보안 콘테스트’ 장려상

의료정보과 박지욱·채한울 직원(팀명: 대흥동손만두)이 ‘2020년도 기반시설 사이버보안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사이버보안 콘테스트는 기반시설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국가안보기술연구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기반 시설의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한 뒤 보안담당자가 해킹 사고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사이버 침해 사고를 분석·대응하는 능력을 평가받는 것으로 참가팀 간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

피부과 김현정 교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6차 한국피부장벽학회(The Korean Society for Skin Barrier Research) 학술대회 임시총회에서 한국피부장벽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0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현정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및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받았으며, 미국 USCF 및 싱가폴 국립피부센터(NSC)에서 피부장벽 및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국외 연수와 한국피부장벽학회 기획·학술·총무이사 및 환태평양아시아 피부장벽학회 재무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홍보위원, 대한피부연구학회 정보위원 및 학술위원, 대한화장품학회 안정성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피부장벽 연구의 기초와 응용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진수 교수팀 시신경 견인과 녹내장 발생 연관성 세계 최초 입증

안과 김진수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영국·정진욱·박기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안구 내편위(偏位·동공이 한쪽으로 치우친 상태)와 원발 개방각 녹내장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제 시신경 견인이 있는 환자군에서 녹내장 발병이 더 많은지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했다. 안구의 내편위가 있는 환자들에게 시신경 견인 정도가 일반인과 비교해 더 심하다는 이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구 내편위가 있는 대상자들의 녹내장 유병률을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의 녹내장 유병률과 비교했다. 한국인 1만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안구의 내편위가 있는 대상자들에서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녹내장 위험도(odd ratio)가 7.61배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시신경 견인과 녹내장 발생 간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실제 인구집단에서 증명한 연구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국안와학회지(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김현진 교수, 이슬기 연구원)이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참여형 가상현실 치료 효과성을 규명한 연구가 국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최상위 학술지 중 하나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는 사회공포증으로도 불리며 불안 장애의 한 종류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어느 정도의 불안감은 정상이지만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경우 불안 정도가 심해 상황을 피하거나 심각한 고통을 느낀다. 조철현 교수 연구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인문사회융합연구를 수행하면서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을 위한 참여형 가상현실 솔루션을 개발했다. 난이도를 구분해 사회불안 상태에 대한 노출 치료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직접 자기소개에 참여해 녹음하는 치료 프로그램으로 증상 완화를 시도했다. 약물치료 등을 받지 않으면서 사회불안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6회기 동안 참여형 가상현실 치료를 적용한 결과, 다양한 사회불안과 직간접으로 연관된 증상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아있는 잔여 증상까지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가상현실 치료와 약물 치료 병합 등 다양한 치료적 전략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급의학과

김호일 전공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응급의학과 4년차 김호일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0년도 9월호에 게재됐다. 김호일 전공의는 연구논문을 통해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은 심정지 생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영증강 MRI 상에서 나타나는 혈액뇌장벽의 손상 정도가 심정지 후 3개월 후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심정지 생존 환자들의 올바른 치료 방향성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Therapeutic Hypothermia and Temperature Management> 연구논문을 통해 심정지 환자들의 자발순환회복 직후 측정한 두개내압, 평균동맥압을 이용하여 심정지 6개월 후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이 연구를 통해 자발순환회복 후 빠른 시간 내에 환자의 예후를 예측 할 수 있으며, 두개내압을 조절하는 것이 환자 치료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 선정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팀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원한 과제는 ‘상기도 자연공 내시경 수술을 위한 신개념 메디봇 핵심 기술 개발’로 연구내용이 뛰어나고 독창적이며, 임상적 유용성과 기술개발을 통한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첫 단계인 올해는 875억 원 규모, 총 289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 ‘나노 과학을 접목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개발’ 연구사업 선정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 주제는 나노 과학을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개발에 응용한 연구과제 ‘Foxp3 over expression poly (D, L-lactic-coglycolic acid) (PLGA) nanoparticles (Foxp3 NPs) 기반의 알레르기 비염 조절 메커니즘 연구 및 치료 효과 검증’으로 2년간 4500만 원의 연구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팀, 국가 연구개발 사업 2개 과제 최종 선정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팀이 2020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중재 시술 X선 영상융합 솔루션 개발’로 각각 심혈관 질환 예측 종합 AI 솔루션 및 핵심 원천기술 개발, 심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다중융합 영상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노재형 교수팀은 현재 심장시술에서 AI 바이오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심장질환의 시술, 진단 및 치료, 예방까지 아우르는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