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빛나는 사람들

  • 응급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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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술 교수『응급의학의 역사, 대한응급의학회 30년』출간응급의학과 유인술 교수가 집필하고, 대한응급의학회가 감수와 발행을 맡은 이 책은 1989년 응급의학이란 용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대한응급의학회 창립 초창기부터 <대한응급의학회지> 창간, 응급의학 전문과목 인정과 전문의 시험 실시를 비롯해 명실상부한 학회로 성장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응급의학회는 2009년 아시아응급의학회(ACEM)를, 2012년과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PEMC)를 개최한데 이어 2019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세계응급의학회(ICEM)를 개최하면서 세계 속에 우뚝 선 학회로 자리매김했다.『응급의학의 역사』에는 학회가 출간한 교과서와 응급의료기금의 변천사, 연도별 학회 활동 및 주요 정책 사건 등을 소개했다. 전국 수련병원 명단 및 현황, 주요 대학(병원) 응급의학 개설연도, 연도별 응급의료기금 예산 및 사용처, 응급의학 전문의 명단 등도 담았다. 유인술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적으로 더 발전시키고 국민과 세계인을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사명이 있다”라며 “이를 위해 지나온 역사를 돌이켜 보는 것도 필요해 지난 30년의 놀라운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도서를 출간했다”라고 말했다.

  • 신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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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애영 교수 국무총리 표창신경과 이애영 교수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 및 극복을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전국민의 치매예방과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애영 교수는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 맞는 치매사업을 체계적으로 기획 추진하고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치매극복에 앞장섰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이애영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그 어느 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내분비대사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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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예은 교수 최우수 논문상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예은 교수의 논문 ‘다발성 갑상선 유두암 환자에서의 TCGA(The Cancer Genome Atlas) 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의 중요성’을 주제로 갑상선 유두암 환자 진료에 있어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료 현장에서 갑상선 유두암 환자가 다발성 암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 예후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 이번 연구는 다발성 갑상선 유두암의 경우에 전사체 분석을 활용하는 경우 기존에 갑상선암의 특성과 가장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BRAF 변이 및 RAS 변이와 독립적으로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강예은 교수의 수상 논문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동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였다.

  •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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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교수팀 동양철학 학술지 논문 게재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팀(김병일 도산서원장, 이사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KCI 동양철학 학술지『유학연구』제56집에「노래로서 도산십이곡의 구현: 악보 및 가사에 담긴 교육적 함의」라는 제목의 의철학(醫哲學)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마음 치유를 위한 대학자 퇴계의 노래 선물인 도산십이곡이 그동안 온전한 노래로 전달되지 않고 한 편의 고전 국문시가로만 전해지는 한국철학계의 학술적 안타까움을 해결한 연구로 평가받으며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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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열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당뇨망막병증이 관찰되지 않는 당뇨 환자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망막 시신경섬유층 두께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분석한 안과 김정열 교수팀(건양대 안과 이민우 교수) 논문이 미국당뇨병학회(ADA) 대표저널인『Diabetes』 최근호에 게재됐다. 망막 시신경섬유층은 신경절세포의 축삭 돌기로 구성되어 있는 망막 10개 층 중 하나로 녹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 질환에 의해서도 손상 받을 수 있다. 신경섬유층의 손상은 그 두께가 얇아짐으로 나타나며 이를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당뇨환자에서 망막의 시신경섬유층은 고혈압이 합병되어 있으면 망막증이 발생하기 전부터 손상이 더 심하다는 것과 고혈압의 유병 기간이 시신경섬유층 손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당뇨와 고혈압이 합병된 환자에서 망막질환 등 다양한 안과적 질환에 의한 시신경섬유층 두께 분석 시에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를 제시하였고,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계획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호흡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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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욱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호흡기내과 정재욱 교수팀(호흡기내과 김윤주 교수, 정성수 교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의료수학연구부 하태영 박사, 현윤경 박사, 이순주 박사)의 ‘딥러닝을 이용한 호흡음 분석’이란 논문이 국제저명 학술지 Nature 자매지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재욱 교수팀의 『Respiratory sound classification for crackles, wheezes, and rhonchi in the clinical field using deep learning』연구논문은 전자 청진기를 통하여 녹음한 호흡음을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서 정확하게 분석하고 여러 이상 호흡음들을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의사 또는 호흡기 전문가가 없어도 환자에게서 어떤 이상 호흡음이 들리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모니터링에 도움이 된다. 또한 향후 텔레메디신, 건강 검진, 응급실 진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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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충렬 교수 송정 젊은 연구자상 수상비뇨의학과 이충렬 교수가 최근 청주에서 열린 ‘202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송정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충렬 교수는『방광류 환자의 메쉬를 이용한 수술의 장기간 추적관찰 후 효능 및 합병증의 분석; Transobturator four-arms mesh in the surgical management of cystocele: a long term follow-up』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이 독창성과 학문적 가치와 우수 논문들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1년 송정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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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업을 통한 특허 및 디자인출원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와 의공학과 신재남 의공기사가 협업하여 ‘맞춤형 SOVTE 조건 분석을 위한 장비 및 이를 이용한 맞춤형 SOVTE 조건 분석 방법’(제10-2021-0109739호)과 ‘반폐쇄성도훈련의 공기압측정 장 비 연결잭’(제30-2021-0038655호) 국내 특허와 디자인출원을 완료했다. 본 특허와 디자인은 전세계 음성치료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반폐쇄성도훈련(SOVTE) 기법에 대한 것으로, 현재까지 SOVTE 훈련 적용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측정할 장비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에는 SOVTE 향상성 측정은 환자의 주관적인 느낌 혹은 임상가의 청지각 평가로만 이루어졌다. 이런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공기역학 장비와 SOVTE 도구 간 연결잭을 개발하여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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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환 교수 국제학술지 INJ 편집위원장 선출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공식 학술지인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INJ)』 편집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997년 계간지로 출간한 INJ는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등재된 국제학술지다. 2020년 피인용지수(JCR Impact Factor)는 2.835로 신경비뇨기과학 분야에서 가장 높다. 피인용지수는 세계적인 학술정보 서비스기업인 ‘Clarivate Analytics’가 전 세계에서 발행되는 학술지를 대상으로 게재된 논문의 우수성 및 국제화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SCIE 학술지로 선정한 후 게재된 논문이 다른 연구자에 의해 인용되는 정도를 계산, 수치화한 값이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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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호륜 교수 젊은 연구자상·우수연제상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과 포스터 부문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 가운데 연구 의욕이 높고 갑상선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 원호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갑상선엽절제술을 시행받은 저-중등도 분화 갑상선 암 환자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 억제 요법은 효과적인가’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 해 연구 내용의 독창성과 탁월성을 인정받아 우수 연제상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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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정혜 교수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KSMO 2021)’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투여 이전에는 환자가 어떤 염려를 하고 있고 투여 이후에는 어떻게 바뀌는가에 초점을 두고 총 273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그 결과 75.1%의 환자는 항암치료 이전과 비교해 구토에 대한 걱정이 원래 없었고, 21.2%는 구토에 대한 염려가 줄었으며 약 2.2%는 오히려 증가했고, 1.5%의 환자에서는 여전히 두렵다고 답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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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주호 교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정형외과 송주호 교수가 『동종 연골판 이식술과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송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식한 동종 연골판의 해부학적 상태와 임상적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입증했고,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에 관절경을 이용한 과간(顆間) 절흔(切痕) 성형술을 시행함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에 동반하는 신전(伸展) 제한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두 개의 논문은 유럽 슬관절 및 스포츠학회 공식 학술지인『KSSTA』와 SCIE급 유럽 정형외과 학술지인『OTSR』 최근호에 각각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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