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기억
역사 속
2월을 추억하다
1990년대를 거치며 법인병원으로 새 출발을 한 충남대학교병원. 이후 공공성과 기업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각종 의료장비와 기술을 지역 최초로 도입해 의료 수준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경영 안정화까지 이루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래의료의 초석이 되는 2월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전국 최초 검사실 전자동화 시스템(TLA)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혈구 및 혈청 검사 등의 결과를 50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로봇손 및 검체 반송 시스템을 이용해 진료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제1회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 <가슴에 그려주는 마음편지>
한국화가 박석신 작가가 매월 환자와 보호자의 이름을 아름다운 그림 작품으로 만들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CT-SIMULATOR) 가동식
대전권에서는 최초로 전산화 단층 모의치료기(CT-SIMULATOR)를 도입했다. 기기 도입을 통해 방사선 치료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CT를 이용해 치료할 종양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였다.
진료비 Hi-pass 서비스 시작
고객이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료 후 진료비를 후불 결제하는 서비스로 수납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및 보고를 활성화하고 교육 및 홍보의 역할도 적극 수행하여 안전한 약물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부·호남권 최초 심장·신장 동시 이식 수술 성공
12시간 이상의 긴 수술 시간과 수술 후 여러 합병증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 국내에 서도 드물게 시행되는 수술로 지역에서도 충분히 고난도 이식 수술이 가능함을 입 증했다.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사회공헌 활동 의사결정 협의체로서 사회공헌사업 계획수립 및 평가, 사회공헌 사업수행 및 운영에 관해 심의·의결한다.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회공헌활동 주요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21년도 사회공헌 활동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