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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와 함께한

의생명연구원발자취

의생명연구원은 산·학·연·병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며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초와 임상 중개연구를 위해 의생명융합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체 자원 공용연구시설을 구축하는 등 미래의료를 향한 단계를 하나씩 밟아가고 있다. 지역을 넘어 바이오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하고 있는 의생명연구원의 성장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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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의학연구소는 의학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도모하고 산·학·연 협동 연구를 통한 의료 발전과 지역 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1998년 8월 개소하였다.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구성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2008년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여 임상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의료기술연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의료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2년 8월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의생명연구원으로 승격하였다.

의생명융합연구의 핵심 플랫폼 의생명연구원

의생명연구원은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료 R&D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3월 새로운 개념의 의학연구 플랫폼이 될 의생명융합연구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의생명융합연구의 핵심 연구시설로 자리 잡고 기초·임상 중개연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센터에 이어 2013년 8월 전임상실험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올해 1월 동물실험시설을 보유한 485개 기관 중 약 20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받으면서 전임상실험센터의 연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임상연구윤리센터, 빅데이터센터, 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 등 연구 조직이 신설되면서 의생명연구원의 융합연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병원 중심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화를 선도하는 의생명연구원

수도권 대형병원 중심의 연구 및 의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자 중부권 최대 거점 의료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를 중심으로 중부권 9개 병원 병원협의체를 구성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9개 병원이 모여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임상연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인증제를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중부권에 포진된 정부출연연구원과 국립대학과의 융합연구와 바이오 산업체와의 사업화 연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한 결과 2022년 기준 100억 원 이상의 국가연구개발과제사업을 수주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고위험 병원체 자원 공용 연구시설을 구축하여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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