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은 지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들어설 세종특별자치시의 변화를 지켜봅니다. | 글 편집실 | 자료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청사 시대를 여는
36개 중앙행정기관 둘러보기
지난해 말 3단계 이전으로 사실상 모든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이 마무리 된 세종시에는 현재 36개 중앙행정기관 1만3,000여 명의 공무원과 14개 정부출연연구기관 3,192명의 연구원들이 근무 중에 있다.
그동안 세종시는 주거, 교통, 공공시설 등의 정주여건을 확충, 2015년 세종청사 시대 개막을 준비해 왔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선 1-5 생활권(어진동)과 인접해 준공(1-4 생활권, 2018년 5월 중)될 예정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종합의료 시설로 꼽힌다. 이번 호에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행정 중심도시로 거듭난 세종시의 대표적인 중앙행정기관들의 기능을 다시 한 번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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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기관으로 모든 중앙행정기관을 다스리는 국무총리의 역할을 보좌하면서 행정의 지휘와 감독, 정책의 조정, 심사평가 및 규제개혁 등의 사무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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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나라의 가계부 살림을 도맡고 있으며 각종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국가 재정건전성 관리 등의 업무도 한다.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역시 기재부에서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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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국토를 어떻게 활용하고 개발할 지를 계획하고 조정하는 기관이다. 도시와 도로, 주택 건설을 비롯해 육상 운송과 철도, 항공 등에 관한 모든 행정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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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산·축산, 식량·농지, 식품산업 진흥, 농촌개발 및 농산물 유통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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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바다의 개발과 이용, 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어촌개발, 수산자원 관리, 해양 조사 및 연구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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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사가 들어선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밑그림을 그린다.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2006년 1월 1일 국토교통부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설립됐으며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총괄·조정하고 개발계획을 수립·변경 및 승인하는 등의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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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민의 건강과 보건, 복지, 사회보장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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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와 인적자원 개발정책을 세운다. 학교교육, 평생교육 및 학술에 관한 모든 사무를 관장, 국립대학교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과 건립 예정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소관부처이기도 하다.
18개 중앙행정기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18개 소속기관
조세심판원, 복권위원회사무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보훈심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해외문화홍보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광업등록사무소,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우정사업본부, 한국정책방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