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2

고객중심 명품진료_ 산부인과

| 산부인과 이민아 교수, 강병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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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태아를 위한
전문화된 집중치료

최근 여러 환경적,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로 인하여 출산률이 낮아지고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는 등 출산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고위험 임신은 임신이나 출산 중에 임산부나 태아,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임신으로, 임신 관리 또는 출산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경우를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통산 임산부의 27%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고위험 임신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각 기관마다 고위험 임신에 대한 분류 및 정의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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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센터 의료진

2012년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는 ‘분만실 및 고위험 임신 분만 실태조사’를 토대로 하여 고위험 임신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1) 산과적 위험요소
전자간증의 과거력, 태아기형의 과거력, 반복된 유산, 이전 제왕절개술 또는 자궁절개수술, 이전의 사산 또는 신생아 사망 기왕력, 용혈성 질환으로 인한 태아 수혈
2) 내과적 위험 요소
당뇨병, 간질, 심부전, 성매개 질환 양성, 폐질환,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 질환, 만성 고혈압, 신장질환, 뇌혈관 장애
3) 신체적 위험 요소
산모의 나이(35이상 또는 15세 이하), 과체중(BMI > 30kg/m2), 협골반, 세번 이상의 다분만부, 자궁경관 무력증, 자궁기형
4) 현재 임신 위험 요소
조기분만진통 또는 조기양막파수(<34주), 자궁내 성장제한, 양수과소증, 거대아, 임신성 고혈압, 다태임신,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자궁파열, 산후출혈, 색전증, 임신중 수술을 요하는 외과 질환, 양수과다증, 내외과적 합병증이 동반된 임신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의 고위험 산모·태아 진료

전문 인력과 표준진료 지침을 통한 시스템 구축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는 7명의 산부인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당직 시스템을 통해 공휴일이나 야간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 인력의 확보를 통해 환자 수 대비 간호등급을 최상위로 유지하고 있다. 표준진료 지침의 개발로 환자진료 지연과 자원이용을 최소화 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의 개입에 대한 최적 시기와 절차를 표준지침으로 개발하여 어느 시점에 어떤 환자가 오더라도 최적의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통이 최우선이 되는 환자 중심 사고

환자들이 병원에 오면 가장 답답한 점이 의료진들이 정확한 설명을 해주지 않아 자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예후가 어떤지를 알 지 못한다는 것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는 환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현재 상태와 향후의 치료 과정, 예후에 관해 충분한 설명을 해 드리고 있으며, 환자 불만 사항을 접수하는 즉시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 교육과 질향상

정기 집담회를 통한 의료진 교육을 통해 최신의 환자 만족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원내 질향상 팀과의 협조를 통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최신 의료 장비 도입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춤에 따라 환자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충남대학교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저체중아, 미숙아, 중증질환 신생아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센터로,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5병상, 분만실 2실, 산과 전용 수술실 1실을 비롯해 신생아 집중치료실 3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전문화된 집중치료를 하고 있다. 소방본부와 연계한 U안심콜 유비쿼터스 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산모들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여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전화로 신고할 경우 미리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적절하게 빠른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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