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 사진

자료제공 | 역량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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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라는 가치를 배웠던 시간
2016년 신규직원 오리엔테이션

충남대학교병원은 2016년도 내부채용 및 신규직원에 대해 지난 2월16일~2월19일까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원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병원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 및 병원 각 부서의 역할을 숙지하는 등 직원으로서의 새출발을 준비했다. 또한 원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정한 CNUH 人으로서의 과정의 첫 발을 내디디며 ‘창의와 열정으로 표현하는 CNUH 비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신규직원으로서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를 직접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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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원장님의 축하인사와 함께 교육이 시작되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연수원으로 떠나는 버스에 탑승하면서‘내가 정말로 충남대학교병원의 일원이 되었구나!’라는 사실이 가슴에 와 닿아서 멋쩍은 미소를 짓게 되었다.

첫 번째 교육 ‘CNUH인으로 시작’

뚜렷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다면, 본래의 의도와 전혀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특히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이나 상사 분께 보고 할 경우에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특히 강사님께서 신뢰 형성을 위한 최고의 방법으로 ‘경청’을 강조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정말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사람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경청함으로써 타인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두번째 교육 ‘창의와 열정으로 표현하는 CUNH의 비전!’

스탑모션 기법을 통해서 충남대학교병원을 홍보하는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상당히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기에 팀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력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팀원끼리 의사소통도 더 많이 하고 보다 친숙해졌다. 스탑모션 완성작을 시청하며 뿌듯함과 성취감도 있었지만 더 큰 메시지가 전해졌다. 그것은 바로 ‘분업과 협업의 위대함’이었다. 각자 분업을 통해서 역할을 담당했기에 신속하게 재료를 조달할 수 있었으며, 협동해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했기에 시간 내에 작품을 완성할 수가 있었다. 만약 각자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주장하였다면, 자료완성은 커녕 구성원간 마찰로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웠을 것이다.

마지막 시간 ‘Real CNUH 人으로 거듭나기’

목표의 위력에 대해서 체험하는 시간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5초간 박수를 쳤을 때는 박수를 12번밖에 치지 못했는데, “30대는 5초 이내에 최소 20번의 박수를 친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신기하게도 20번 이상의 박수를 칠 수가 있었다. 평균횟수는 넘겨야 한다는 목표를 듣고 더욱 열심히 박수를 쳤기 때문이다. 사소해 보이지만 여기서 저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목표의 위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과, 뚜렷한 목표가 없는 사람은 결국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스스로의 비전 실현을 위한 다짐을 적고 우체통에 넣었다. 이 편지는 대략 3개월 후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 즈음 우리들은 각자의 부서에서 한창 업무를 배우고 있을 것이다. 여러 상황에 직면하고 힘든 업무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지쳐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럴 때 이 편지가 우리 앞에 도착하여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각자의 편지를 읽고 다시 전진할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처음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사 할 때의 열정을 떠올렸으면 좋겠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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