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열다

함께 열어요1_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국제적 수준의 케어 역량 갖춘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겨우 500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온 아기, 너무 일찍 태어나 스스로 호흡할 수 없는 아기,
심장질환 같은 큰 병을 안고 태어난 아기, 태어나자마자 혈액투석을 받아야하는 아기….
이 아기들에게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엄마 품이자 젖줄이며, 세상이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이런 고위험 신생아가 진짜 엄마 품에서, 더 큰 세상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돕는 치료를 도맡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국제적 수준의 케어역량을 보여준 데에는 의술에 더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45년 간 쌓아온 노하우, 최첨단 치료장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행복지기 8월호에서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시작과 성장을 돌아본다.

치료인원 늘었지만 사망률은 변화 없어

고위험 신생아 치료는 특수 클리닉 위주의 진료전문성을 확보했던 1980년대 말부터 신생아/대사이상 클리닉으로 처음 시작됐다.
1995년 소아진료부 중환자실이 정식으로 문을 연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담 전문의와 인큐베이터 16대를 두고 집중치료실 역할을 강화했다. 이후 생존률이 희박한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2009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보건복지부), 지난 9년 동안 질적·양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태어나자마자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2009년 이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내 사망률은 1~2% 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최고의 진료 수준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전·충청 지역 최대 규모의 병상 운영과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복막 및 혈액 투석, 저체온치료, 체외막형산소치료, 외과·흉부외과·안과 등의 외과계 수술이 가능하다.

사진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
사진

사진등급 간호인력
전국 최고 수준의 간호인력을 보유하였는데, 이는 더욱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을 뜻한다. 신생아 중환자실의 경우 간호사 1명 당 병상수가 0.75미만일 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의 연간 사망률
지난 10여 년 간 고위험 신생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생아 입원환자 사망률은 거의 변화가 없이 1~2%를 유지, 국제적 수준의 케어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병상의 규모
대전·충청 지역 최대 규모다.

핵심 의료장비사진
고위험 신생아만을 위한 전용 ‘초음파 기계’,
엄마 뱃속에서처럼 폐를 쓰지 않는 신생아의 폐저항을 낮추는 ‘일산화질소 흡입장치’, 저산소증이 있는
신생아의 뇌손상을 줄이는 ‘저체온치료 장비’,
실시간으로 뇌파이상을 감지하는 ‘진폭통합뇌파기’,
신생아 전용 청력검사 장비 ‘자동화 청성뇌간유발검사 장치’ 등이 생존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연간사진여 명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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