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누리다
맛을 담다
육개장과 척척, ‘죽’ 맞은 이야기
진품쇠고기육개장죽
무더위 이겨낼 보양식 육개장이 죽으로 다시 태어났다. 소고기와 토란대, 고사리, 대파 등의
각종 재료를 매콤하게 끓여낸 영양 한 그릇.
본죽의 여름 신메뉴 ‘진품쇠고기육개장죽’과 함께 이열치열 제대로 느껴보자.


전화 042) 280-8842 www.bonif.co.kr
마음까지 편안하게, 소울푸드 대접하는 본죽
본관 1층의 건강 죽 전문점 본죽.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 소파식 의자 등이 아담한 공간을 채웠다. 본죽에서는 매일 신선한 30여종의 죽 요리를 내놓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신메뉴로 ‘진품쇠고기육개장죽(이하 육개장죽)’을 선보였다. 한정 판매 메뉴임에도 불구,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상시메뉴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얼큰한 맛 그대로 살린 육개장죽
육개장죽은 이름 그대로 육개장이 죽으로 나온 요리. 본연의 얼큰한 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소고기, 고사리, 토란대, 대파 등 육개장의 재료를 고스란히 담아 깊고 진한 풍미 역시 그대로다. 이같은 국물에 멥쌀을 푹 끓여 부드러운 죽으로 탄생한 육개장죽. 입맛 돋우는 한 끼 식사로 그만이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우뚝
육개장죽에 들어간 소고기는 질 좋은 양지, 안창 등으로, 그야말로 단백질 덩어리다. 또 고사리·`토란대는 식이섬유를 보충하고 몸 속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국물 요리와 찰떡궁합이다. 비타민 A·B·C를 고루 갖춘 대파까지 더해진 육개장죽. 맛도 잡고 영양도 보충해주고, 말 그대로 보양죽이라 할 수 있다.
만드는 법
- 쇠고기는 핏물을 뺀 후 삶아주고, 고사리와 토란대는 물에 하루 정도 불려둔다,
- 고사리, 대파, 쇠고기, 토란대를 일정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양념 재료는 잘 섞은 후 냉장고에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 약한 불에 참기름을 두른 후 쌀을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 4의 냄비에 끓여 둔 육개장을 붓고 중간불에 30분 정도 저어가며 푹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