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 함께

세종편지

자료제공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시민들과
치매·자살문제 함께 고민해요”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시광역치매센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치매문제해결과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시광역치매센터 ,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에서는 6월 8일(목) 1차 지역사회 치매협의체(이하 치매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치매관련 문제를 보건과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치매협의체는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경찰서, 교육청, 노인전문병원, 노인간호사회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매가족과 일반시민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한 구성으로 회의에 함께했다. 이번 1차 치매협의체를 시작으로 주기적 회의를 개최, 의견수렴 절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관련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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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1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본청 및 읍면동 공무원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Gate Keeper)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라고도 불리는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전문기관에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거나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이번 교육은 김현숙 팀장이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보건복지부인증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보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묻고 자살생각 이유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경청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고 ‘말하기’를 통해 자살안전점검목록을 확인하여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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