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1회 CS day
올데이(all day) 교육으로 행사 당일 200여 명 직원 수강, 사내강사의 맞춤 교육으로 만족도 높여

환자 안전 및 감염예방을 위한
국립대병원 최초 스크린 도어 설치

7월 1일(토)부터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일정시간에만 병문안이 허용되는 ‘병문안시간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8개 모든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였으며, 최초 입원 시 환자와 보호자 2인에게 지급하는 바코드 형태의 ‘출입증’을 소지하여야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환자의 친척이나 지인들의 병문안은 보안요원의 안내 하에 정해진 시간(평일은 오후 6시~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6시~8시)에만 가능하며, 방문객 기록지를 작성해야 한다.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음압격리병상 확충

7월 4일(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치료병상은 신종감염병 발생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10년 7월 음압격리병상을 첫 개소했다. 이후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부 및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기존의 3병실 5병상에서 8병실 8병상으로 늘려 1인 1병실을 사용함으로 안정성을 더하였으며, 환자 전용엘리베이터와 의료폐기물 멸균처리 시설 등을 갖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거듭나게 됐다.

‘재활로봇시범사업’ 선정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한 ‘재활로봇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보행보조로봇, 배설케어로봇을 4년간 임대형식으로 지원받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에는 국내에서 개발된 착용형 보행보조로봇(ANGELEGS) 1대, 배설케어로봇 3대를 지급받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센터는 현재 보행로봇 2대, 상지로봇 3대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지원받게 되는 로봇 3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로봇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중증질환 충남도민 안심네트워크 구축 간담회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7월 17일(월) 중증질환 충남도민 안심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공주의료원에서 열었다. 새 정부의 ‘의료의 공공성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송기철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 김영배 공주의료원장, 최영호 서산의료원장, 김영호 천안의료원장, 김진호 홍성의료원장 등은 공공보건의료협약 1주년을 맞이하여, 도내 건강격차와 중증질환에 따른 도민의 고통 해결에 힘을 모았다.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 교수,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수상

진단검사의학과 구선회교수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2017년도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6월 28일~30일)에서 JMB 학술상을 수상했다. JMB 학술상은 지난 5년간의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그 기여도가 높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선회 교수는 최근 게재된 ‘대전 3차 병원에서 분리된 CTX-M을 생성하는 E. coli의 분자역학’을 비롯하여,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6편의 논문을 JMB(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하였다. 구선회 교수는 “감염질환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균의 역학, 내성 기전 등 다양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생명연구원 임규 교수,
국무총리표창 수상

의생명연구원 임규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규 교수는 지난 38여 년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교육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후학 양성과 암 연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규 교수는 작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암의 침윤 및 전이연구, 염증과 암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140여 편의 논문발표와 7개의 특허출원을 하여 다양한 항암기능을 규명하고 동 물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제고한 바 있다.

대전 충청외과의원 김재호·김찬기·김영일 원장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충청외과의원 김재호·김찬기·김영일 원장이 충남대학교병원발전기금(외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영일 원장은 “우리지역의 중심인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정밀한 의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의료진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린다. 후원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2017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

소아청소년과가 개최한 ‘2017년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연수강좌’ 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7월 2일(일) 개최된 이 강좌는 대전·충남·세종 지역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및 1차 진료의사를 포함한 원내외 약 150여명의 의료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천안 신도시이진병원 이혜경 원장의 강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소화기질환, 다양한 중이염과 피부질환, 새로운 백신에 대한 소개와 예방접종에 대한 최신 지견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하여 진료 현장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제5차 고객행복위원회

7월 11일(화) 오전 11시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5차 고객행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 1~4차 위원회에서 위원들이 건의했던 내용에 대한 조치결과 및 진행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질의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 고객행복위원회는 송민호 원장을 비롯해 구기희 대전중구보건소장, 김정민 대전YWCA회장, 서지원 하나로내과 원장, 최정훈 세이유외과 원장, 이현경 고객대표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차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7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열었다. 3개 국립대학교병원(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과 대한공공의학회 충청·강원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공공의료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암센터, 어린이 대상 암예방 홍보 캠페인

암센터는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암예방,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라는 슬로건으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소년 시절부터 암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행태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7월 6일(목), 7월 12일(수), 7월 19일(수) 총 200여 명의 유아동이 병원을 방문해 병원 견학과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10대 수칙 등 예방법에 대한 인형극과 손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암센터(042-280-8593)로 신청하면 된다.

농촌사랑 의료봉사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동세종농협이 함께하는 ‘농촌사랑 의료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6월 30일 충남 동세종농협 공동선별장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5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46명의 봉사인원이 참여하여 진료상담과 검사를 시행하였고 약도 처방하였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보행보조기 20대를 기부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센터, 대전평생교육대학 특별강연

치매센터 이애영 센터장(신경과 교수)은 7월 5일(수) 대전평생학습관 주최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활기찬 인생이모작’을 주제로 대전평생교육대학 특별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100세시대의 평생교육’, 이애영 센터장의 ‘100세시대의 건강관리’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대전평생교육대학 학생 및 문해교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애영 센터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매일 치매예방 지수를 높이고 실천 한다면 치매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센터, 대전남선중·대전봉산중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

치매센터는 7월 12일(수) 대전남선중과 대전봉산중을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청소년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치매라는 병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은 ‘치매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치매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