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김연숙 실장, 감염내과 교수)이 6월 24일~28일까지 5일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통해 전직원,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감염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원내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방문객 모두에게 감염관리 인식 고취 및 환자와 직원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홍보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손 위생 캠페인, 주간행사 공모 작품 전시, 감염예방 체험, 개인보호구 착탈의 체험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직원 대상으로 본관 지하 1층과 관절염·재활센터 지하 1층에서 글리터버그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Fit-test로 나에게 맞는 마스크 형태와 크기 찾기, 다양한 감염예방물품 홍보 등 감염예방 행사와 올바른 가운과 장갑 착탈의를 위해 형광물질을 이용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감염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환경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전 직원은 다시 한 번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