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암라이프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관리 핵꿀팁 Q&A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유방암 환자에게 비만은 아주 고약한 적이다. 비만은 유방암의 원인 중의 하나이며, 수술 후에도 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방암 생존자의 예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적정 체중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서 꾸준하게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름길이다.
Q비만은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에 위험한가요?
A 비만이 질병일까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1998년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했고, 암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비만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인데요. 유방암 환자에게도 비만은 아주 고약한 적입니다. 게다가 비만은 유방암의 원인 중의 하나이며, 수술 후에는 재발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상태와 삶의 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안면홍조나 림프부종의 위험을 높입니다.
Q적정체중 관리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가요?
A 빠를수록 좋습니다! 유방암 생존자의 예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체중 관리의 기본 목표는 추가적인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유방암 치료 중이라도 주치의와 상의하여 지속적으로 체중을 평가하고, 치료에 방해되지 않는 적절한 수준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지만,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한 경우는 치료 중 피로감과 식욕부진이 있어 영양공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이 끝난 후 적정체중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Q비만인 경우, 어떤 방법으로 적정체중을 달성할 수 있나요?
A다이어트 과정을 연상하면 됩니다. 우선 적정체중을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서 꾸준하고 안전하게 체중관리를 해야 합니다. 물론, 3개월 정도 노력했는데도 적정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의사를 찾아가 처방을 받아 약물복용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식욕억제제가 흔히 사용되는데요. 최근 펩타이드 계열의 약물인 ‘삭센다(Saxenda)’가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Q적정체중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A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아주 간단한 계산방법이 있는데요, 자신의 신장에서 100을 뺀 뒤에 0.9를 곱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장이 160㎝라면, 60×0.9=54가 되겠네요. 여기서 54㎏이 바로 적정체중입니다.
Q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슬기로운 식단 꿀팁
· 암 재발을 막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식사패턴을 따를 것
· 균형잡힌 식단이 좋으며 편식은 금물
· 채소, 과일, 통곡류와 콩류는 풍부하게, 포화지방 함량은 낮게
· 적색육이나 가공육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를 섭취할 것
· 채식주의는 영향 불균형과 에너지 부족으로 피로감 초래
·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도 신경쓸 것
Q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슬기로운 운동 꿀팁
· 운동으로 소모열량을 늘려 체중감량에 필요한 에너지 균형 맞출 것
· 근 육량을 증가시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것
· 격렬한 운동은 금물
· 걷기, 실내자전거, 수영,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 강추
· 일주일에 3~4회, 한 번에 30분 규칙적으로 꾸준히 운동할 것
· 약간 숨이 차고 등에 땀이 조금 날 정도의 강도 유지
· 운동하면 좋은 것들
Q유방암 수술 후 상지운동 방법
- 01. 누운 자세에서 가슴 모으기
숨을 들이 마시면서 팔꿈치를 구부려 팔을 천천히 수평으로 내립니다.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펴 올려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 02. 누운 자세에서 팔꿈치 펴기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펴서 올립니다. 천천히 팔꿈치를 구부려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 03. 팔꿈치 구부리
팔꿈치를 편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를 구부려 올립니다. 천천히 팔꿈치를 펴서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 04. V자로 팔 들어올리기
팔꿈치를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양팔이 수평이 될 때까지 들어 올립니다. 이때, 팔꿈치를 먼저 올리고 손이 따라 올라 간다는 느낌으로 시행합니다. 천천히 팔을 내려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 05. 앞으로 팔 들어올리기
팔꿈치를 펴고 엄지손가락이 위로 향하게 하여 팔을 들어 올립니다. 천천히 팔을 내려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
- 06. 구부린 자세로 노젓기
숨을 들이 마시면서 팔꿈치를 구부려 올립니다. 천천히 팔꿈치를 펴 내려서 처음 자세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