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창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실,
무엇이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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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의 중환자실은 대부분의 병상을
개방된 공간에 배치하고, 소수의 격리실을 따로 설치하는 형태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도입하는 1인 중환자실은 감염관리에 특화된 시설로,
독립된 공간에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집중치료가 가능한 선진국형 디자인을 반영했다.
따라서 환자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3층에 위치한 중환자실은 통합중환자실 16병상과 심뇌혈관중환자실 10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합중환자실은 1인 격리실 12병상, 양·음압격리실 2병상, 소아전용 보호자동반 격리실 2병상 등 총 16병상을 갖추고 개원에 맞추어 오픈 예정이다. 중환자실 모든 병상을 선진국형 중환자실의 대표적 특징인 ‘1인 격리병실’로 설치하고 ‘전담전문의 근무체제’를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선진국형 1인 격리 중환자실 설비 구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도입하는 1인 중환자실은 감염관리에 특화된 시설로, 독립된 공간에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집중치료가 가능한 선진국형 디자인을 반영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실에서 환자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통합중환자실 내 양·음압 격리병실은 2실이 반영되어 있다. 병실과 전실, 전실과 복도문이 단계적으로 닫히면서 완벽한 양·음압구조로 변하도록 하여 예기치 못한 응급수술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양압을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기매개감염 환자나 비말감염 환자는 음압을 적용한 격리병실에 의한 최적화된 감염관리로 다른 입원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호자를 동반할 수 있는 격리실 2병상은 생소한 환경에서 치료받는 소아환아들이 부모의 정서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중환자 각 실에는 실링펜던트 시스템을 적용하여 의료가스, 전기, 영상과 전산기술을 한 번에 제공하여 효율적인 업무와 환자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공간효율도 극대화시켜 중환자 치료의 질과 환경을 한 단계 높였다.

전담의료진의 전문 치료와 전문 간호서비스

중환자실은 ‘전담전문의 근무체제’를 도입하여 중환자 전문의 5인으로 운영하여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중증환자의 치료와 입・퇴실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신속대응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중환자실은 2개의 메인스테이션과 환자 침상 가까운 곳에 간호사 서브스테이션을 배치해 근거리에서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이상 징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간호인력은 중환자실 간호 1등급 38명으로 계획하고, 환자 2~3명당 간호사 1명을 배정하여 환자에게 집중하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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