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센터 어때요?

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대전을 위해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 질환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 결막염, 곤충알레르기, 두드러기 등이 있다.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기본수칙 준수, 올바른 치료를 통하여 관리가 가능하다.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0년 3월, 충남대학교병원에 설립되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대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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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알레르기(allergy)란 희랍어인 allos(changed)와 egros(action)에서 유래된 합성어로 ‘변화된 반응’을 의미한다. 즉, “다양한 무해한 외부항원에 대해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으로 정의된다. 알레르기 질환에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 결막염, 곤충알레르기,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만성질환으로 조기진단과 기본수칙 준수, 올바른 치료를 통하여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알레르기 질환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알레르기 행진[Allergy march: 식품알레르기(소화기 증상: 구토, 설사 등) ⇨ 아토피피부염 ⇨ 반복되는 호흡기 감염 ⇨ 천식 ⇨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행진하듯 순서대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즉, 알레르기 질환은 전 생애에 걸쳐 나타나 “세 살 알레르기 여든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의 지연 또는 치료기회의 상실로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하거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빈발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질환 극복을 위한 주요사업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2020년 3월,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대전광역시가 지정되어 충남대학교병원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알레르기 질환 관련 전문의(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예방의학과 등)가 협력하고, 교육간호사와 영양사가 전문인력으로 팀을 이루어 전문성과 신뢰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한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표준교육 프로토콜을 활용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대전광역시 알레르기 질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보건소 담당자, 보건교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대상 알레르기 질환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둘째, 알레르기 질환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전문 학·협회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동으로 선포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기본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센터의 홈페이지·SNS·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한다.
셋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과 유치원 포함)를 지원한다. 소아·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기의 중증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대전광역시에서 선정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천식 발작 응급키트’를 배포하고, 대상자별(보건교사·일반교사·학생·환자·학부모)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넷째, 환자와 보호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질환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한다. 충남대학교병원에 방문하는 알레르기 질환자와 보호자에게 ‘1:1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상담을 필요로 하는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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