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병원 최초 임상교육훈련센터 선정

5월 6일 교육부로부터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설치되는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신축부분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하는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정부가 2023년까지 총사업비 250억 원(국고지원금 187억 5000만 원, 자부담 62억 5000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신축된다.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 인력을 포함하여,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 보건의료를 위해 종사하는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망을 살려 대전·충청권 의료진뿐만 아니라 전국의 의료진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연간 약 6만7000명의 전공의, 간호사 등 의료인을 교육하고, 건립사업비 외 5년간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전담 신규 인력을 채용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웃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75개 의료기관과 위암 수술을 한 2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유방암 7차, 위암 5차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환자가 암별로 치료받은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권고된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10개 지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안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5월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6개월 동안 의원급 이상 455기관(상급종합병원 39기관, 종합병원 84기관, 병원 177기관, 정신병원 100기관, 의원 55기관)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방문

4월 29일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이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방문하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센터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의료현장 방문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 나기량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복수경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장이 병원 소개와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브리핑 및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아바타 수어 키오스크 시범 설치

4월 1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김명준 원장, 이하 ETRI)으로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해 개발한 아바타 수어 키오스크를 제공 받아 병원 출입구에 시범 설치했다. 아바타 수어 키오스크는 디지털 정보 이용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입구에서 거쳐야 하는 절차를 안내한다. ETRI는 지난해 개발한 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수어 전달용 표정 22종을 제작했다. 연구진은 입술을 당기는 모습, 얼굴을 좌우로 기울이는 모습, 몸통 형태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표정을 구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늘봄나래 캐릭터 공모전 성료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임연정 센터장, 소아청소년과 교수) ‘늘봄나래’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늘봄나래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을 대내외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계획했다. 공모주제는 ▲늘봄나래 상징을 잘 표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소아·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로 심사 결과는 6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대상 1명, 우수상 2명, 늘봄나래상 10명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고 선정된 캐릭터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호스피스 후원기금 1천만 원 기부

호스피스후원회는 5월 6일 김윤성 후원회장(킴벨피부과병원 원장)으로부터 호스피스 후원기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김윤성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숨은 기부천사’의 후원금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환중 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 어려움이 있는데, 매년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활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복수경 센터장, 재활의학과 교수)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행사 일환으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유주제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를 방문하는 환아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렸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양신승 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4월 28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하여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 환경미화, 배달 등 업무 특성상 대면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어버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김정란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센터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소아암·희귀질환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그림 한마당 전시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임한혁 센터장,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임연정 교장,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사랑하는 것과 자유주제로 ‘소아암·희귀질환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그림 한마당’ 그림 공모를 진행했다. 응모된 작품 총 49점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했다.

건강 드림(Dream)의 날 행사

공공보건의료사업단(나기량 단장, 신장내과 교수)은 5월 14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 드림(Dream)의 날’을 진행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5월 17일 지정했다. 이번 ‘건강 드림(Dream)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올바른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 자료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방역키트를 제공했다.

희망의 꽃 배달 캠페인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5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희망의 꽃 배달해 드려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공헌 일환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여 꽃소비 문화 촉진 및 지원을 위해 진행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잘 견뎌내고 있는 동료 및 가족들의 사연을 선정하여 희망의 꽃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응원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인지활동 워크북, 두뇌튼튼 뇌운동』 개발

대전광역치매센터(오응석 센터장,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인지기능향상을 원하는 어르신과 경증치매환자의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워크북을 개발하여 배포했다.『인지활동 워크북, 두뇌튼튼 뇌운동』은 5주 프로그램 워크북으로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발됐다.

헬스케어센터 오픈 기념식

헬스케어센터가 5월 3일 본격 오픈하고 ‘건강 도시 세종’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김상범 기획조정실장, 김현정 헬스케어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등 간소한 행사를 진행하고 헬스케어센터의 출발을 기념했다. 지난 4월 27일 최종 준공 승인을 받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430㎡ 규모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과 관리까지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4층에 있는 검진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건강검진 인프라를 통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지역민들의 원정 검진에 따른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검진자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진 기록은 디지털 통합의료 정보 네트워크로 연동돼 평생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된다.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대상으로부터 수집된 혈액, 요 등에 대해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이며 ‘약사법’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시험시설, 연구인력,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 취급, 자료보관 등의 엄격한 요건을 갖춘 기관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거쳐 식약처장이 지정한다. 모든 임상시험에 필요한 검체분석은 반드시 식약처장이 지정한 검체분석기관을 통해서만 실시해야 하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을 위해 조직, 시설, 장비, 분석법 등을 비임상시험 관리기준(GLP) 수준에 맞춰 관리해왔다. 비임상시험 관리기준은 약과 화장품의 유효성 또는 독성을 판단하는 시험의 적용 기준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 지정에 따라 비임상 관리기준 및 생체시료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확보된 검체분석 성적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설공단 업무협약

세종충남대학교병원(나용길 원장)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공단(계용준 이사장)이 4월 27일 상호 협력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며, 세종시설공단은 세종시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병원으로 정해 공단 임직원의 부상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임직원들의 감염위생 관리 협조뿐만 아니라 기관 차원의 홍보도 협력 추진할 방침이다.

‘옥토 인형 프로젝트’ 덴마크대사관 인형 전달

주한 덴마크대사관으로부터 5월 3일 옥토 인형 150개와 덴마크 대표 완구 용품 브랜드인 레고 장난감 150개를 전달받았다. ‘옥토 인형 프로젝트’는 2013년 미숙아 딸을 둔 덴마크의 한 아기 아빠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간 딸에게 문어 모양의 뜨개 인형을 넣어준 데서 시작한 이벤트로 이후 아기는 안정을 찾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이 사연은 병원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해져 이들이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직접 손으로 뜬 문어 인형을 병동에 보내면서 덴마크 옥토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어졌고 이날 전달식에는 나용길 원장을 비롯해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니나 보엘 보건의료 참사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린이날 특별 선물 전달

신생아중환자실이 지난 5월 6일 어린이날을 맞아 투병 중인 미숙아 및 신생아들과 부모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아용 기념품과 인화된 기념사진, 담당 의료진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롤링페이퍼,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기증한 옥토인형 등을 선물 세트로 제작해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보호자 동의를 구한 뒤 인큐베이터 앞에서 아기와 부모가 함께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갤러리 썸머 작품 기증

5월 10일 갤러리 썸머 김영우 대표로부터 작품 5점을 기증받았다. 최근 남편의 치료차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방문했던 김영우 대표는 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시설에 감동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기증 작품은 노충현 작가의 ‘블루밍 홈 1·2’, 하의수 작가의 ‘일상적 관계 1·2’, 에밀리영 작가의 ‘무제’이며 50호 1점과 30호 4점이다. 김영우 대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시스템 덕분에 남편이 안전하게 치료를 마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내원객들이 그림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길 바라고 지역을 대표하면서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5월 10일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에 시작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은 대한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수행 중인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난해까지 총 25개 병원이 참여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분석을 통한 인수인계 ▲교육체계 개선 및 교대근무제 다양화 방안 등을 검토해 간호사 업무부담 완화와 직무 효율화 대안을 제안하여, 직급체계, 임금제도 및 복리후생제도, 채용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 병원 인사제도 개선도 제시할 예정이다.

환자 안전 캠페인

5월 17일 ‘2021년도 환자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료질관리실(김봉직 실장, 이비인후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비롯한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1층 로비에서 나용길 원장과 주요 보직자,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한 열린 마당을 시작으로 환자 확인 O/X 퀴즈, 환자 확인 서약 나무 만들기, 경영진 안전 라운딩과 환자 안전선서, 경영진 환자 안전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확한 환자 확인’ 우수 부서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과, 72병동, 내시경실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