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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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빛을 발하는
매실

무더위의 기운이 최고조에 올라가는 7월은 소화기관에 탈이 나거나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다. 각종 보양식이 넘쳐나는 요즘이지만 매실은 위장기능까지 활발하게 해 무더위 건강 음식으로 손색이 없다. 매실의 영양과 활용법을 알아봤다.

자료제공_농촌진흥청 농사로

맛있는
매실이야기

매실은 우리 선조들이 1500여 년 전부터 식용·양욕으로 이용했다. 매실에 포함된 유기산의 신맛은 식욕을 돋워주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또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해소에 탁월하며 칼슘을 효율적으로 장벽에 흡수시켜 칼슘 부족을 해소한다. 더불어 비타민E와 식물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미용, 변비 해소,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잘 말린 매실을 감식초에 하루 동안 잰 것을 갈아 즙을 만든 다음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면 원기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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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영양학적 가치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며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과 카로틴, 그리고 카테킨산, 펙틴,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매실 생과 및 소금 절임에는 각종 무기 영양소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구연산, 시아나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 항산화 활성 물질인 루틴, 리오니레시놀, 혈액 촉진 기능을 하는 무메푸랄 등이 보고되어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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