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빛나는 사람들

  • 심장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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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형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심장내과 박재형 교수팀(심장내과 선병주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재환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정애 간호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지성주 교수)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심장재활이 좌심실의 이완기능에 미치는 효과' 논문이 국제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최근호에 게재됐다. 심근경색증은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관상동맥의 혈관이 막히게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가능하면 빠른 시간에 재관류 시켜주는 것이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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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열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안과 김정열 교수팀(창원경상대병원 이우혁 교수)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비율을 최초로 분석하여 세계적인 학술지『Acta Ophthalmologica』최근호에 게재했다. 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주요 전신 질환 중 하나로 뇌혈관, 심장, 콩팥, 안구 등에서 여러 변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눈의 망막은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직접 고혈압성 변화를 관찰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고혈압성 안구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정열 교수팀은 고혈압이 중심망막, 망막신경섬유층, 신경절세포-내망상층에 영향을 주어 정상인에 비해 신경 두께가 얇고, 시간이 지나도 얇아지는 속도가 정상인 보다 빠름을 확인하였다.

  • 권역의료재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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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식 물리치료사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윤현식 물리치료사가 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를 이용하여 급성 뇌졸중 환자의 운동, 균형 및 일상생활동작 능력 회복을 예측하는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Technology and Health Care』에 게재됐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주로 감각이 손상되며, 손상된 감각능력으로 인해 운동, 균형, 일상생활 동작 능력이 저하된다. 손상된 감각능력을 평가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관절위치감각(Joint position sense), 운동감각(Kinesthetic sense), 촉각(Tactile senses)검사가 있다. 전통적인 검사 방법들은 평가의 민감도가 떨어지며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전기 생리학적인 방법을 적용한 체성감각 유발전위 검사(Somatosensory-evoked potential)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재활 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감각 손상 정도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손상된 감각 능력을 증가 시켜주어야 운동, 균형, 일상생활 동작 능력이 증진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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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 대한부인종양학회 수기 최우수상산부인과 유헌종 교수(여성의학센터장)가 최근 종료된 제1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부인암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헌종 교수는 ‘하늘의 별’이라는 제목의 글로 응모했으며 부인과 종양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말기 부인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상태 악화에 따른 임종 후 사망 선고를 하기까지 과정에서 가슴에 쌓였던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냈다. 유헌종 교수는 ‘중한 질병을 치료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지만 간혹 치료 중인 환자의 죽음을 맞는 과정에서 의술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에 한계를 느낄 때마다 겸허해지는 나를 발견한다’라며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심경을 소회했다.
    또한 ‘나를 믿고 치료에 따라주며 오히려 나에게 더 많은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었던 환자들이 떠오른다. 그동안 모든 환자에게 충실하였나 다시 돌아보게 된다’라고 글을 맺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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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소아청소년과장)가 2021년 희귀질환 극복의 날(Rare Disease Day)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활발한 연구 및 논문 집필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조기 진단이 쉽지 않고 치료법과 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6년 12월 시행된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5월 23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유병(有病)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의미하며 이제까지 7000여종에 이르는 희귀질환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유미 교수는 “희귀질환을 겪는 환자나 가족들은 치료제를 구하기 쉽지 않은 어려움과 함께 질환에 대한 두려움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지만 희귀질환이나 환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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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부 정선경 간호행정과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간호부 정선경 간호행정과장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 <2021년 임상시험의 날>을 기념한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관으로 임상시험 연구부문, 임상시험 기술개발부문, 임상시험 진흥부문, 감염병 임상시험부문 등 4개 부문에 걸쳐 모두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상시험 진흥부문에서 수상한 정선경 과장은 대전충청지역 임상시험 실시기관 연구지원시스템,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 운영시스템, 표준작업지침서 개발, 임상시험 질관리시스템, 임상시험종사자 교육연구시스템 구축 등 임상시험 인프라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선경 과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임상시험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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