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희망을 비추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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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발학회 제7대 회장 선출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가 2월 22일 ‘2025년 대한당뇨발학회 제23차 동계학술대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간이다. 2013년 창립한 대한당뇨발학회는 다학제 학회로서 혈관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내분비대사내과, 간호부에서 당뇨발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연 2회씩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그동안 당뇨발의 치료와 연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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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충남대학교 연구팀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와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 최준식 교수·공과대학 유기재료공학과 허강무 교수의 협력연구가 해당분야 최상위논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 10.5)』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저널인용지표(Journal Citation Indicator, JCI)’ 기준 약리학분야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국제학술지이다. 이번 연구는 자연과학대학 생화학과에서 유전자를 포함하기 위한 ‘RH-PAMAM’ 기반 폴리플렉스를 고안 및 제작했으며 공과대학 유기재료 공학과에서는 이를 ‘ 헥사노일 글리콜 키토산 써모젤’에 결합하여 안정적인 유전자 전달을 위한 주입형 제형으로 개발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서는 주입형 제형을 실제 실험동물에 적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청각기관에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음을 관찰했다. 연구결과는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는 난청 유전자 치료에 있어 접근이 어려운 청각기관에 획기적인 유전자 전달 방법으로 평가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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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장 표창
병원 임직원
민효숙 간호부장, 박기민 방사선의료기술실장, 오미영 간호조무사가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보건 향상 및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민효숙 간호부장은 간호부에서 1991년부터 33년간 근무하며 투철한 간호윤리 정신과 사명감으로 최상의 간호를 베푸는데 헌신해왔다. 박기민 방사선의료기술실장은 영상의학과에서 27년간 근무해오며 전문적인 의료활동을 수행을 해왔고 대전시민의 보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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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영상의학과 김병모 방사선사
영상의학과 김병모 방사선사가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 주관으로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모 방사선사는 ‘무선청진시스템 기반 CT조영제 혈관외 유출 탐지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병모 방사선사가 고안한 아이디어는 CT 검사 중 조영제 주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혈관 외 유출을 무선 청진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로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검사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