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암 진단과 치료 |
대장암의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이란 환자에게 항암 약제를 주사하거나 경구로 복용토록 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전신으로 전달되므로 대장에 있는 암뿐만 아니라 간이나 폐 등으로 전이된 암에도 효과를 보이는 전신 치료 방법이다.
진료전문분야 |
대장암, 식도암, 간담도암,
췌장암,
유방암의 항암치료, 대장암
다학제진료
진료시간 |
(오전)화, 목 (오후)월
학력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
경력 |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교수
학회활동|
대한 종양내과학회 정회원
미국 암학회 회원
55회 대한혈액학회 우수구연상
Scholarship from KACO
진료전문분야 |
대장암, 식도암, 간담도암, 췌장암,
유방암의 항암치료, 대장암 다학제진료
진료시간 |
(오전)화, 목 (오후)월
학력 |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석사
경력 |
서울아산병원 임상강사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교수
학회활동|
대한 종양내과학회 정회원
미국 암학회 회원
55회 대한혈액학회 우수구연상
Scholarship from KACO
항암화학요법의 종류
대장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은 크게 4가지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가장 먼저 2-3기 대장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있다. 두 번째로 2-3기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함께 투여하는 동시항암방사선요법이 있으며, 세 번째로는 간 또는 폐에 국한된 전이암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화학요법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이나 재발이 되었을 때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姑息的, palliative, 완치가 목적이 아닌 생명을 연장시키고 증상 조절을 위한)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표준항암제
표준항암제는 단독으로 투여되기도 하고, 2~3개의 약제를 조합하여 투여되기도한 다. 함께 투여되는 약제의 가짓수가 많아질수록 효과는 증대되지만 부작용도 늘어난다. 종양의 상태(수술적으로 제거된 상태인지, 향후 수술적 제거를 목표로 하는지, 고식적 목적의 치료인지)에 따라 선택 약제의 종류와 가짓수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전신 상태와 연령, 동반질환에 따라 부작용의 발생 빈도도 달라지므로 처방은 환자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준항암제|
플루오로피리미딘(flouropyrimidine)계열 약물: 5-플루오로유라실
(5-FU, fluorouracil),
UFT(tegafur-uracil),
카페시타빈(capecitabine),
이리노테칸(irinotecan),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표적항암제
표적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제가 함께 투여되는 경우에 항암화학요법제만 단독으로 투여하는 경우보다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일부에서 생존기간을 연장 시킬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제 치료 후 내성을 보인 전이성 대장암에서 단독으로 투여된(세툭시맙, 레고라페닙) 경우에도 생존기간의 연장 효과가 있었다.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베바시주맙(bevacizumab, 상품명 아바스틴), 세툭시맙(cetuximab, 상품명 얼비툭스), 아플리버셉트(aflibercept, 상품명 잘트랩), 레고라페닙(regorafenib, 상품명 스티바가): 경구약
항암화학요법의 기간
암을 완전히 절제한 경우(2기, 3기 및 4기 일부),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보조항암화학요법을 6개월 동안 시행한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암의 일부가 남아있는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기간을 미리 정할 수는 없다. 항암제에 대한 반응, 부작용의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져 조기에 종료하기도 하고 1년 이상 계속하기도 한다.
항암화학요법의 중단
항암화학요법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진행되거나 환자가 부작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 또한, 이와 반대로 항암제가 최대한의 효과를 얻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치료를 중단하고 결과를 관찰할 수 있다.
대장암은 항암치료에 대한 효과가 좋은 암종에 속한다. 항암치료 후 부작용이 심하다면 용량을 줄이거나 간격을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데 도움이 된다. 구역, 구토 등의 경우 효과가 좋은 진토제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자의로 중단하기 전에 꼭 담당 주치의와 함께 상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