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리포트 |
예방 가능한
전염병 홍역
2018년 12월부터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홍역
국내에서는 영유아와 낮은 면역력을 보유한
20~30대 사이에 일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수칙만 잘 지킨다면 홍역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www.cdc.go.kr)
홍역 이렇게 하면 예방할 수 있어요!
홍역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홍역은 감기증상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이 발생한 이후 발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인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특별히 별다른 치료 없이 호전되며, 한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 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홍역이 의심되면 다음의 사항을 지켜주세요.
①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관할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알립니다.
② 의심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하여(대중교통 금지) 가까운 홍역 선별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③ 환자는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게 주의합니다.
홍역에 걸리지 않을 예방법은 없을까요?
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② 해외여행 시 MMR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③ 일상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립니다.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은 어떻게 되나요?
① 해외여행 전에 여행지 홍역 발생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 시에는 해외여행 전 MMR을 4주 간
격으로 2회 접종하세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국외 홍역발생 현황 참조. * 유 럽 :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등 * 아시아 :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② 해외여행 후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합니다. 귀가 후에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야 합니다.
홍역 예방 접종(MMR)이 궁금해요!
홍역 유행지역에 방문해야 해요.
8개월 영아를 데려가는데 MMR 접종을 해야 할까요?
일반적인 MMR 접종 일정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걸쳐 2회입니다. MMR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하지만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하거나 홍역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많은 생후 6~11개월 영아는 예방을 목적으로 가속 예방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속 예방 접종을 하더라도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다시 MMR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이 어려운 0~5개월 영아는 홍역 환자 접촉 후 6일 이내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만 3세 아이 보호자입니다. 아이에게 MMR 접종을 1회만 했습니다.
2차 접종을 미리 하는 게 좋을까요? 접종을 서두르는 게 문제는 없는지요.
홍역이 유행하지 않는 지역이라면 MMR 2차 접종일정을 당기는 것을 권고하지 않으며 권장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최소 접종연령 및 간격*만 준수해도 효과는 나타나므로 홍역 유행지역에 거주한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MMR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이후 추가 접종은 필요 없으며 비용 지원 가능). 수두 등 다른 생백신을 접종하였다면 생백신 접종일로부터 최소 4주의 간격을 두어야 하며 면역글로불린 등 혈액제제를 투여 받았다면 3~11개월 후 접종 가능하므로 의사와 상담 후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MMR 2차 최소 접종 연령 및 기간? 최소 접종 연령은 생후 13개월, 1차와의 최소 접종 간격은 4주
MMR 1차 접종하고 10년이 넘게 지났는데 처음부터 다시 접종을 해야 하나요? 접종 기록이 없습니다.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MMR 2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과거 1차 접종을 하였다면, 빠른 시일 내에 2차 접종합니다. 모유 수유 중에도 접종 가능합니다.
1967년 이전 출생자(만 52세 이상)는 홍역에 면역이 있다고 간주하여 MMR 접종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가족 중에 홍역 환자가 있어요. 나머지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족 중에 과거에 홍역을 앓지 않았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장합니다. 홍역에 노출된 지 72시간 이내에 MMR 접종을 받으면 홍역예방이 가능합니다.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거나(1세 미만, 임신부, 면역결핍환자 등) 감수성이 있는 접촉자 중 MMR 접종이 어렵다면 노출 6일 이내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면 홍역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홍역 선별진료를 해요.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신가요?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선별진료를 하오니 환자분은
병원 안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응급실 선별진료소로 가시면 됩니다.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선별진료소 찾아가는 길을
알려드릴게요!
점선을 따라 응급의료센터 입구로 오세요.
응급의료센터 입구에 도착하셨나요?
보호자 분은 도보 환자 출입구로 들어가셔서
응급수납에 먼저 접수해주세요
환자 분은 구급차 전용 입구에서 대기해주세요.
접수 후 선별진료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