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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충남대학교병원을 빛낸 자랑스러운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소화기내과 은혁수 교수팀
『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
논문 게재
소화기내과 은혁수 교수팀(조상연 대학원)이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인 권위의 소화기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다이제스티브 디지즈 사이언스(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최신 호(2019년 1월) 표지 논문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간암에서 TXN 시스템과 TXNDC Family 유전자의 임상적 의의’ 논문을 통해 간암이 티오레독신(Thioredoxin) 가족 유전자들의 작용으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산화적 스트레스가 간암을 발생시킨다는 관점에서 더 나아가 오히려 간암이 티오레독신(Thioredoxin) 가족 유전자들을 이용해 주변 조직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견디고, 유전자들의 대응 방식으로 환자의 예후를 예측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로 그동안 간암과 산화적 스트레스와의 인과 관계 뿐만 아니라 간암이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식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치료제 및 치료방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병리과 박창열 임상병리사
국제세포병리사 자격 취득
병리과 박창열 임상병리사가 국제세포학회(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가 주관하는 국제세포병리사(Cytotechnologist) 자격을 취득했다.
세포병리사는 조직 및 세포병리 검사 분야의 임상병리사 중 선발된 우수한 인력으로 교육을 수료한 뒤 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담당하는 전문병리사를 말한다. 세포병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에 한해 국내에서 4년 단위로 실시되는 IAC 주관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인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이 시험을 통해 국제세포학회(IAC)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세포병리사로 인정하면 국제세포병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을 주관하는 IAC는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세포교육기관 및 학회로 전세계적으로 약 1만 2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