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나눔 병원

작은 사랑으로 큰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환자후원회
사랑회

사랑회는 충남대학교병원 환자후원회로 어려운 상황에서 힘겹게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 사회 복귀를 돕는 모임이다. 2001년 12월 21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후, 현재 600여 명의 정기 후원자가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총 88명의 환자에게 약 7500만 원의 치료비와 간병비, 치료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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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회 지원사업

사랑회는 치료비, 간병비, 물품지원 등 크게 3가지 항목을 지원하고 있다. 치료목적으로 입원 및 수술, 외래 검사가 필요하나 다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보호자가 없고 질병의 중증도가 높아 치료 유지를 위해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는 간병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원생활에 필요한 소모품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에게는 물품비를 지원한다. 사랑회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지원 의뢰 후 사회 복지사와의 상담평가가 필요하다. 2020년 1월에 의뢰된 김OO(49세/남) 환자는 공사장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실로 내원해 뇌내출혈, 모야모야병 진단 후 수술을 받았다. 미혼이며 가족들과 단절돼 일용근로로 생활하던 환자로 사랑회를 통해 간병지원을 받은 후 퇴원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요양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사랑회 바자회

사랑회는 후원금 외 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바자회는 옷, 신발, 이불 등의 생필품뿐만 아니라 가전기기,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사랑회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병원 리모델링으로 인해 미니바자회로 진행됐다. 본관 지하1층 직원식당과 교수식당, 재활센터 직원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먹거리(쌀강정, 호박죽)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환자들의 물품지원 등을 위해서 사용된다.

사랑회 후원방법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연중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병원 직원의 경우 사회사업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급여공제 신청을 하면 되고, 병원 직원이 아닌 경우 사회사업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랑회 후원자로 등록 후 납입계좌를 안내 받으면 된다.사랑회 후원은 금액의 제한이 없고 매월 ‘커피 한 잔’ 정도의 정성을 보내주면 된다.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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