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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평생건강 지킴이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글_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특히 일 년 열두 달 중 4월을 지목한 이유는 이때가 만물이 소생하는 시기로 이들의 재활 의지를 북 돋울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의미있는 날을 맞이하며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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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세번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 복수경 센터장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이 장애인은 48.7%, 비장애인은 15.6%로 나타났다. 이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2018년 4월 충남대학교병원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지정하였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 건강을 위한 통합관리서비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도울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 보건소, 복지관 등 여러 기관과 관계망을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센터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센터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가 함께 일하며 기관에서 의뢰된 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고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나 손상·질병 발생 후 완전한 회복이 어려워 일정기간 내 장애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요사업

첫째는 장애인의 보건의료 욕구에 맞춰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보건의료‧복지 자원 정보 및 통계 자료를 구축하여 보건의료정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둘째는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강화를 위해 등록 관리 및 건강보건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 여성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임신주수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유관기관과의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한다. 셋째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원하며 장애인 건강권 관련 인식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인력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교육을 지원한다. 넷째는 장애친화 건강검진,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 지역 내 의료자원 연계를 통해 자가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건강관리 및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서비스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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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djmc.cnuh.co.kr
  • 상담 및 문의
    ☎ 042-33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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