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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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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과 김제룡 교수(대전지역암센터 소장)와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 ‘제15회 암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암관리사업으로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제룡 교수는 암 예방·검진, 암등록 통계, 암환자 관리,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종합적인 국가암관리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암센터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암환자 진료와 치료 등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정진규 교수는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으로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심리적지지,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들과 암 치료 후, 직업 복귀 등 사회적·경제적인 생활의 질 향상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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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팀(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이 2022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예은 교수팀은 갑상선유두암에서 엽절제술을 한 환자들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하여 재발한 환자와 재발하지 않은 환자의 임상양상을 비교하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예은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수술 후 병리 결과에서 갑상선외 피대근에 국한된 침범, 다발성결절, 미세림프혈관침윤, 혹은 미세림프절 전이가 있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비교 연구에서 재발율의 차이가 없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환자들에서는 갑상선완결절제술이 없어도 장기적 추적관찰 시 무재발 생존률에 차이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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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기록팀 류순옥 팀장이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사회공헌 정신과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국민건강증진과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았다. 류순옥 팀장은 “의료정보를 이용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정보의 비밀보장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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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제40대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김재문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으며, 1991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 근무 중이다. 대내적으로는 신경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충남대학교 재정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였고 대외적으로는 대한두통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이사,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Clinical Neurophysiology Practice』의 편집위원, 세계뇌전증학회 응급치료 TF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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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가 충남대학교의 연구 활성화 및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2022년 CNU 석학교수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CNU 석학교수(CNU Distinguished Professor)’ 제도는 탁월한 수준의 연구 및 논문 실적과 활발한 학술활동 업적을 토대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장이 선정하며, 3년간 CNU 석학교수 호칭과 함께 1억 원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송민호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발생기전 이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내분비대사내과 분야에서 20년 이상 선도적인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2020년 10월에는 제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제8회 서울국제내분비계 학술대회에서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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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팀장과 前대전지역암센터 김소영 팀장이 2022년 암예방 시민건강 증진사업에서 국가암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암예방 및 호스피스 의료사업 등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은숙 팀장은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영 팀장은 지역사회연계 맞춤형 암관리사업과 암전주기 사업을 수행하여 지역 암관리 체계 구축 등 대전지역의 암예방 문화 형성 및 암검진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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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팀(지성주 교수, 권인선 박사, 정민아 연구원, 최보미 물리치료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 김원석 교수, 정윤선 박사, 장원기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신용일 교수, 고성화 교수)의 ‘뇌졸중 후 조기지지퇴원 및 이행치료 관리(Early Supported Discharge and Transitional Care Management After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논문이 신경학 분야 국제저명 학술지 『forontiers in Neu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 문헌고찰 등 조기지지퇴원(ESD) 프로그램과 기존의 이행기 케어서비스(TC)에 대한 효과를 조사하고 입원기간, 환자 및 간병인 관련지표, 사망률 측면의 결과를 비교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조기지지퇴원 및 이행기 케어에 대한 모형개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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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비대사내과 이현승 교수 연구팀(전경문 학생)이 최근 근감소증에 의해 유도된 골수 염증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기전을 규명한 연구인 ‘근육 특이적 미토리보솜 결손은 수컷 마우스의 골수 염증으로 인한 낮은 골량과 연관; Skeletal muscle mitoribosomal defects are linked to low bone mass cased by bone marrow inflammation in male mice’ 논문이 노인의학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mpact factor: 12.910』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현승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근육 특이적 미토콘드리아 산화적 인산화 기능 저하를 유발시킨 마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전신 및 골수 면역세포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이현승 교수 연구팀은 근육 특이적 미토콘드리아 기능저하 동물모델을 활용하여 골수 염증을 통해 골다공증이 악화되는 기전을 증명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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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가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현진 교수는 정신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세종학생정신센터 수탁 운영, 광역정신건강심의위원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에 참여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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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의 ‘뇌졸중 재활에서 증강현실의 의학적 근거에 의한 메타분석(Effectiveness of Augmented Reality in Stroke Rehabilitation; A Meta-Analysis)’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Applied Sciences』최근호에 게재됐다. 황창호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상지 및 하지 재활치료에서 증강현실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 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뇌졸중 후 상지 및 하지 기능회복에 대한 증강현실의 효과를 평가하고 임상의가 향후 재활에서 증강현실 사용을 결정하는 데 잠재적인 기준점을 제공하기 위한 메타분석을 수행했다. 상지의 경우 근력 및 기능 호전의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고, 하지는 보행 능력과 기립 수행능력, 균형감 호전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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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학과 인용남, 민진홍 교수가 연구한 ‘Delayed head CT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Does this improve predictive performance of neurological outcome’ 논문이 응급의학과 분야 상위 10% 국제학술지인『Resuscitation』최근호에 게재됐다. 예후 예측의 도구 중 하나인 뇌 컴퓨터 단층촬영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의 형태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어 예측 도구로써 최적의 검사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인용남, 민진홍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자발순환 회복 후 아주 이른 시간에 검사한 뇌 컴퓨터 단층촬영보다 3일 후에 검사한 영상이 신경학적 예후 예측력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달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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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김소윤 전공의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심해지면서 환자들의 상황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이 늘기도 했습니다. 면담 시에는 최대한 쉬운 말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을 드리려고 하고 나쁜 소식을 전할 때에는 환자와 보호자가 상처입거나 놀라지 않도록 상대 입장에서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평소 ‘과연 환자에게 최선을 다했는지’를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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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병동 김지혜 간호사

저의 작은 친절이 환자분이나 보호자분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항상 베푸는 직원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편안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파서 입원했다는 사실이 개인에게 큰 사건인 만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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