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기 테마에세이

면역을 깨우다

항산화 성분의 보고

가지

가지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안토시아닌’이다.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안토시아닌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관 속 노폐물 배출과 콜레스테롤 억제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무더운 여름날 가지를 볶아 만든 상큼한 샐러드는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료제공_국립농업과학원

사진

가지의 효능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질을 흡수할 뿐 아니라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시켜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뇨효과가 있어 몸이 잘 붓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또 가지에는 스코폴레틴(Scopoletin)과 스코파론(Scoparone)이라는 경련억제 성질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안정에 영향을 주고 근육 경련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

가지샐러드
  • 재료(2인분)

    새송이버섯(1개), 가지(1개), 방울토마토(4개)

  • 부재료

    다시마(1장=5×5cm), 식용유(1T),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 간장 드레싱

    설탕(1T), 식초(1T), 간장(3T)

  • 만드는 법
    1. 다시마는 찬물(1/2컵)에 담가 10분간 우려 건진다.
    2. 버섯, 가지, 방울토마토는 적정 크기로 썬다.
    3.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둘러 버섯과 가지에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며 볶은 뒤 한 김 식힌다.
    4. 다시마 물에 간장 드레싱 재료를 섞는다.
    5. 버섯, 가지, 방울토마토에 드레싱을 부어 냉장실에 차게 둔다.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