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미디어 정경화 감사 지정기탁금 1억 원 기부

5월 6일 주식회사 MIX미디어 정경화 감사로부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정기탁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평소 소아환우와 가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했던 정경화 감사는 “어린 친구들이 하루빨리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한다”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소아환우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꾸준한 나눔을 약속했다. 이에 윤환중 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신 정경화 감사의 염원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놓지 않도록 충남대학교병원도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진료로 환자와 가족분들의 소망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경화 감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이하 MHS) 박종윤 위원장의 추천으로 의료기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향후 MHS 위원으로 뜻을 같이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이사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어버이날 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럭키박스 나눔행사

공공보건의료사업단(나기량 단장/신장내과 교수)은 5월 4일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윤환중 원장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럭키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럭키박스는 본원 영양팀에서 직접 요리한 삼계탕, 찰밥, 반찬, 과일과 카네이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광역시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보훈가족 50가구에 전달했다. 윤환중 원장은 “병원 개원 50주년 기념 ‘마음溫 사랑 ON’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럭키박스’ 나눔 활동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원채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보훈가족에 대한 충남대학교병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부권 병원협의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4월 26일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건양대학교병원·단국대학교병원·대전선병원·대전을지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남대학교병원·충북대학교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협의체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구는 대표 IRB의 심의결과를 수용하거나, 각 기관의 IRB 심의에서 승인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한 운영방식인 상호인정제를 구축하여,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임상시험 승인기간을 단축하는 등 공동연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2020년 11월 병원중심의 광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부권협의체 9개 병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중부권 병원협의체 병원장 회의, 실무회의 및 공동 IRB 위원회, 의료빅데이터 위원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의

5월 9일 충청남도 4개 지방의료원과 공공임상교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윤환중 원장과 최승원 진료처장, 오상하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자와 충청남도 성만제 보건정책과장,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박래경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당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협약, 재원, 기타사항 등에 대한 논의 및 각 기관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부의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은 그동안 만성적인 지역의 의료공백과 의료질 제고가 금번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크게 부각 되면서, 교육부 주관으로 국립대병원 10곳이 병원별 15명씩 총 150여 명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에 배치하는 사업으로 선발된 의료 인력은 병원과 의료원에 1:2로 배치되어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5월 17일 대전광역시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관리 및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전담하며 인력·의료시설 관리 등 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위탁 기간은 개원 후 5년으로 심사를 거쳐 재위탁 여부를 결정한다. 대전광역시는 병원 운영비와 재활의료 활성화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공공 의료시설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는지 관리 감독하며, 매년 병원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지하 2층·지상 5층, 70병상 규모로 12월 말 서구 관저동에 개원할 예정이다.

공동연구 추진 및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4월 26일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찰스타운연구소에서 하버드 의과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생명공학 & 나노의학(Bioengineering & Nanomedicine, BENMD)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연구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 교류 ▲생명공학 & 나노의학을 위한 연구자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통해 상호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ENM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날 희망케이크 전달

대외협력실(박정수 실장/응급의학과 교수)는 5월 3일 대전봉사체험교실(권흥주 회장)로부터 어린이날 맞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마련한 케이크 100개를 전달받았다. 권흥주 회장은 “어린이날인데도 불구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마주할 때면 항상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장기간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 케이크를 후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환중 원장은 “지난해 의료진 격려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케이크 기부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날을 위해 입원한 아이들과 가족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는 5월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 행사를 관절염·재활센터 1층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의 건강 증진과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아동 그림 전시회, 비치백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준비되었고,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와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의 최신 보조기기를 이용한 게임과 휠체어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진료 개시

5월 9일 세종지역 처음으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 7개 진료과가 협진에 나선다. 우선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본 뒤 환자 증상에 따라 협진 진료과로 신속하게 연계해 치료할 계획이다. 최근까지 세종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2000여 명, 완치 판정을 받은 격리 해제자는 12만9500여 명이며, 세종시 인구 38만여 명 가운데 30%가 넘는 수치가 확진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에는 격리 해제 이후에도 기침, 호흡곤란, 흉통, 두근거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탈모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를 겪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신현대 원장은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빠른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날 기념 행사

100주년 어린이날을 앞둔 5월 4일 신생아와 소아 환아들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특별한 선물 전달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출생 후 첫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맞이하는 아기 환아들의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적은 희망 엽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희망 엽서와 함께 전달된 양말에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2022년 임인년인 만큼 호랑이처럼 강인하고 지혜롭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가 새겨진 양말과 보호자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갖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사진을 촬영해 전달했다. 신현대 원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치료 중인 소아 환아들이 안쓰럽지만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소아 환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부모님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블루래빗 어린이도서 기증

지난 5월 17일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인 ㈜블루래빗(임민철 이사)으로부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도서 620권을 전달받았다. 블루래빗은 2020년 6월에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 도서 5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책은 10층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소아 주사실 등에 비치해 활용될 예정이다. 블루래빗 임민철 이사는 “병원을 찾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무한한 상상 속에서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다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 편에서 톡톡 튀는 재미와 즐거움으로 가득찬 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사랑회 취약계층 환자 후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환자 후원회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사랑회(이하 세종사랑회)를 통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입원치료비, 간병비, 입원기간 필요한 위생용품 등 18개월 동안 1790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종사랑회에 가입한 교직원은 164명, 후원금 급여 공제액은 3760여만 원에 달한다. 세종사랑회는 국가나 복지재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지원을 받았지만 추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자체 내규에 따라 운영돼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세종사랑회 지원 절차는 원내·외 환자 추천과 담당 주치의 의뢰로부터 진행되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상담 이후 최종적으로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