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

지금 만나러 갑니다

봄 편집실 | 사진 홍보팀

충남대학교병원 행복 지킴이,
10월의 친절직원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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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건강이 좋아져 퇴원 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최재익 인턴의사

최재익 인턴은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대표해 친절직원으로 선정 돼 미안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개월간 채혈이나 동맥혈 검사, 심전도 검사, 수혈동의서 작성, 상처 치료 등 환자와 직접 대면하는 업무를 주로 맡아온 최재익 인턴은 아픈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함께하면서 최대한 부드럽게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보통사람도 몸이 안 좋으면 신경이 예민해지잖아요. 환자들도 마찬가지이기에 더욱 친절하고 밝게 대하려 노력했죠.”
환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최재익 인턴. “앞으로도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열심히 배워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의사로 성장하고 싶어요”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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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운을 전하는
긍정적인 간호사가 될래요”

73병동 김혜정 간호사

‘늘 밝고 웃는 모습이 예쁜 간호사’ 환자들이 김혜정 간호사를 일컫는 말이다. 올해로 9년차인 김혜정 간호사가 근무하는 73병동은 백혈병이나 혈액종양 환자들이 대부분. 병동 분위기가 무거울 법도 하지만 그럴수록 김혜정 간호사는 항상 밝은 얼굴로 업무에 임한다. 힘든 투병생활에 지친 환자들도 “김 간호사의 환한 미소를 보면 잠시나마 위안을 얻는다”며 칭찬이 자자하다.
김혜정 간호사는 “저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곳에서 애쓰는 분들도 많은데 부끄럽습니다.
조그만 친절에도 크게 감동하시는 환자분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욱 더 밝은 기운을 전하는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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