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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편집실
건강과 입맛을 깨우는
신이 내린 곡물 ‘퀴노아’
새콤달콤 ‘타이 퀴노아 샐러드’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는 퀴노아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완전한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더해 칼로리는 낮고 탄수화물 함량은 적어 다이어트 식단에도 안성맞춤. 무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져가는 요즘, 새콤달콤 타이식 퀴노아 샐러드를 먹어보자. 당신의 입맛과 건강을 깨워줄 것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 퀴노아
유엔(UN)이 완전식품으로 평가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퀴노아. 퀴노아는 쌀과 비교해 단백질은 2배, 칼륨은 6배, 칼슘은 7배, 철분은 20배, 식이섬유는 16배가 들어있어 신이 내린 곡물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나트륨과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아 아토피 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리신과 인,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망간이 들어 있어 노인의 건강관리에도 좋다.
어떻게 먹을지 모르겠다면
퀴노아를 손쉽게 먹고 싶다면 밥과 함께 지어먹으면 된다. 쌀과 함께 씹는 식감에 이질감이 없어 편안하게 섭취하기 좋다.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태국식 드레싱을 넣어 만든 타이 퀴노아 샐러드를 추천한다. 새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가 무더위로 잃었던 당신의 입맛을 되찾아 줄 것이다. 고수의 특유의 향을 싫어한다면 넣지 않아도 된다. 라임즙과 피쉬소스가 상큼한 맛을 충분히 끌어낸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 ‘타이 퀴노아 샐러드’
재료 (2인분)
퀴노아 120ml / 빨간 피망 1/2개 / 당근 1/2개 / 오이 1/2개 / 쪽파 1대 / 고수 다진 것 2TS
드레싱 : 라임즙 2TS / 피쉬소스 1ts / 설탕 1TS / 식용유 3/4ts / 크러쉬드 레드 페퍼 1/3ts
1 퀴노아를 2컵 정도 냄비에 넣고 쌀과 똑같이 씻는다
2 퀴노아에 물을 붓고 10~15분간 끓인 뒤 식혀서 준비한다
3 드레싱 재료는 볼에 넣고 섞어둔다
4 피망과 오이는 다지고 당근은 채 썬다. 쪽파는 송송 썰고 고수는 다진다
5 볼에 퀴노아, 피망, 당근, 오이, 쪽파, 고수, 드레싱을 넣고 섞는다. 필요할 경우 소금, 설탕, 라임즙을 추가한다.
자료제공｜ 박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