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7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 충남대학교 감염신호네트워크응용연구센터(ISNRC) : BK사업단 김화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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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임상의 학술교류의장
‘MMC(Monthly Monday Convergenc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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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기초과학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방대하고 새로운 지식과 임상연구에서의 의문이 서로 이어지지 않음에 따르는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의 중개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어 왔다. 의학전문대학원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의 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특히, 우리대학 의과학과가 속한 BK21플러스 융합의과학 사업단에서는 MMC(Monthly Monday Convergency) Day라는 정기학술교류회를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의 중개연구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MMC Day의 본래 취지는 기초의학을 근간으로 임상의학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들을 접목하여 현대의학에서 의문점으로 남겨진 숙제들을 해결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이 각각 어떤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는가의 시각적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다. 따라서 기초의학자들과 임상의학자들의 만남의 장은 기초-임상 간 융합연구를 위한 출발선상에 있는 매우 중요한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4월 혈액종양내과학 이효진 교수 및 해부학의 김동운 교수가 논문작성 노하우, 기초-임상교수간의 공동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로 MMC Day는 그 시작을 알렸다.
5월에는 질환연구를 위해 개발된 동물모델을 제시하고 연구에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사례를 공개하였고 이를 계기로 협력연구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전임상실험센터에 설치된 CO가스에 대한 원리 및 실제 적용사례에 대하여 내과학의 정성수교수와 내분비내과학 실험실의 정효균 박사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최근 새로운 연구방향을 설정하신 산부인과학의 이민아 교수, 양정보 교수가 참여하여 임상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주었다.
MMc Day는 평소 해결하고자 생각했던 연구주제를 접근가능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고, 최신 의학지식을 나눔으로써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의 학문적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활발한 연구모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열리는 MMC Day에 참여하는 의과학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연구주제별 연구토론그룹이 생성되어 기초의학과 임상의학간에 벽을 허물고 협력하는 연구문화가 조성되기를 소망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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