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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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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 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이 12월 10일 ‘2021년 장애인 건강권 보장사업’에서 장애인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복수경 센터장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및 사회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재활치료를 비롯해 여성장애인 임신 및 출산 시 장애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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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내과 안수연 전임의(교신저자 박재형/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2021년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1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안수연 전임의의 논문은 ‘복부대동맥류의 유병율과 발병 예측모델: 경흉부 초음파 스크리닝 결과’로 한국심초음파학회 학술지인『Journal of Cardiovascular Imaging (JCVI)』 2020년 10월에 게재됐다. 안수연 전임의는 이번 논문을 통해 대상 환자군에서 고령, 남성, 고지혈증, 흡연력, 만성신장병, 관상동맥질환이 복부대동류의 발병과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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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부(최영심 간호부장) 윤선영 간호사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주최한 2021년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고객만족도 향상, 환자안전, 진료과정 개선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연수교육 및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선영 간호사는 ‘간호사 초과근무 단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발표하여,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안전관리활동과 QI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윤선영 간호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QI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업무효율성이 증가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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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화실(박재형 실장/심장내과 교수) 박근태 직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는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사이버공격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전형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기업의 보안수준 강화와 임직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하반기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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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과 이정은 교수팀(영상의학과 이정은 교수, KAIST 바이오및 뇌공학과 예종철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오규택 학생)의 ‘딥러닝을 이용한 자기공명영상 동맥기에서의 운동 인공물 감소’란 논문이 분야별 상위 10% 이내 SCI(IF 10 이상) 국제저명 학술지인『IEEE Transactions on Medical Imaging』최근호에 게재됐다. 이정은 교수팀의 연구논문은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서 간자기공명 동맥기 영상시 발생빈도가 높은 운동 인공물을 제거함으로써 자기공명영상의 질을 향상시켜 진단능의 향상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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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학과 송호걸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Intracranial Pressure Patterns and Neurological Outcome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after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연구논문이 SCI급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최근호에 게재됐다. 송호걸 전공의 연구논문을 통해 뇌척수압의 변화에 따른 신경학적 변화를 토대로 심정지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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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박혜순 약제부장) 김수인 약사가 미국 약사회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BPS)에 최종 합격했다. 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미국 약사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이다. 2019년 처음으로 박현정 약무과장이 종양약료(Oncology Pharmacy), 그 뒤를 이어 2020년 성예원 주사조제 팀장이 영양약료(Nutrition support Pharmacy), 올해는 김수인 약사가 영양약료 분야 BPS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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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 신종욱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2021년 세계뇌졸중 학회(World Stroke Organization)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The Spirit of Excellence Award Nominee’를 받았다. 신종욱 교수가 참여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엔젤스 이니셔티브(Angels Initiative)’는 전 세계에서 120개 이상의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뇌졸중학회와 유럽뇌졸중학회 등 학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뇌졸중 치료에 크게 공헌한 엔젤스 회원을 기리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2~3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최종 25명의 후보를 선정했으며, 한국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종욱 교수는 2019년 엔젤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한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고유의 뇌졸중 치료 프로세스인 ‘ACTIF’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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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내과 오진경 교수가 12월 8일 제51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오진경 교수는『중등도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압력 회복 현상을 이용한 불일치 등급 감소의 인종에 따른 유용성 비교(Adjustment of Pressure Recovery versus Aortic Valve Calcium Score to Improve Concordance in Severity Assessment in Patients with Predominantly Severe Aortic Stenosis: Impact of Different Race)』란 제목의 다기관 임상 연구를 발제했다. 오진경 교수는 연구의 독창성과 높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심초음파학회 2021년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구는 향후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중등도 결정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불일치 등급 평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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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분비대사내과 김지민 교수와 정경혜 교수의 당뇨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한 연구 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ATM·중개의학)』최근호에 게재됐다. 김지민, 정경혜 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soluble leucine-rich repeats and immunoglobulin like domains 2(sLRIG2)이라는 단백질이 정상 혈당을 가진 사람에 비해 당뇨병 전 단계 및 당뇨병 환자에서 점차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의 조기 진단율을 높여 합병증 발생을 억제해 당뇨병 환자의 중장기적 예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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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과 송희정 교수가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2월 4일 개최된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평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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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는 12월 1일 국립암센터가 공모한 ‘ICT 활용 예방 중심의 암 공중보건연구’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연구과제 수주로 2022년 6월까지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주 연구는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및 환자와 의료진 설문조사를 통해 주요 암 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유형을 확인하고 펜벤다졸 등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의 실태 파악 및 국내·외 사례조사를 통해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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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다짐합니다. 또 환자와 보호자가 제 가족처럼 생각되어 저도 모르게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할 때가 많습니다. 그분들에게 언제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하시는 환자들 중에는 의학적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때 적절한 응급 치료를 통해 위급한 상황이 해결될 때 스스로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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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아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늘 세심 하게 살피자’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아가 몸에 불편한 곳이 있으면 울음으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파악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환아의 상태를 더욱 세심하게 살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 환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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