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기 테마에세이

면역을 깨우다

원기와 온기 모두 채우다

명태·매생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체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명태. 무기염류와 비타민 A, C 함량이 높아 우주 식량으로 지정된 매생이.
추운 겨울날 원기와 온기 모두 채워줄 착한 식재료를 소개한다.

자료제공_해양수산부

사진

상태에 따라 다른 이름
명태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이며 무기질 중에서는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살에는 비타민B가 많고 간에는 지방과 비타민 A, D가 많아 이를 추출하여 의약용품에 사용하기도 한다.
명태는 상태와 습성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불리는데, ‘생태’는 싱싱한 생물 상태를 이르며 ‘동태’는 얼린 것, ‘북어(건태)’는 말린 것을 뜻한다.

사진
사진

무공해 고단백 식품
매생이

주로 남도지방에서 채취하는 가늘고 부드러운 녹조류인 매생이는 파래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머리카락보다 더 가늘고 부드러우며, 청정 무공해 바다에서만 서식한다.
철분과 칼슘, 요오드와 같은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비타민A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또 감칠맛 나는 구수함과 소화가 쉬워 숙취 해소용 해장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남도지방에는 ‘미운 사위에 매생이국 준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매생이국은 아무리 끓여도 김이 잘 나지 않아 모르고 먹다가 입 안에 온통 화상을 입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