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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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
헌혈의 날 기념, 질병관리본부 표창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6월 22일 제37차 대한수혈학회에서 질병관리본부 표창을 받았다.
권계철 교수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수혈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운영방안 연구’ 등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의료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 교육자료를 개발하였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의료기관 혈액은행 담당자 교육을 통해 수혈 전 검사의 정확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궁극적으로 안전 수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본부 표창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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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김재문 교수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선출

신경과 김재문 교수가 대한뇌전증학회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뇌전증학회는 1996년에 창립되어 그간 학회장 제도로 운영하다가 2018년도부터 이사장 제도로 변경되었다.
뇌전증, 두통 분야를 전문분야로 하여 국내 신경학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김재문 교수는 “뇌전증 환우의 사회적 불이익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다기관공동연구와 교육을 통해 대한뇌전증학회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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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유헌종 교수
2018년도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지원사업 선정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가 2018년도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5월에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이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의 ▲양측 나팔관 절제술이 난소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유헌종 교수 연구팀은 많은 부인암에 대하여 로봇 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이성 난소암에 있어서 필요 시 대장암외과, 간담췌외과와 흉부외과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함께 조직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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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
대한비뇨기과학회·대한비뇨기과학재단
감사패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7월 19일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재단으로부터 해외의료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스와질랜드 보건부는 2016년 스와질랜드 보건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 비뇨의학과 교수팀들이 매년 2회씩 스와질랜드 정부병원을 방문하여 비뇨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나용길 교수는 이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하여 매년 직접 봉사팀을 꾸려 스와질랜드의 비뇨의학과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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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퇴계 이황 선생의 가사로 작곡한 노래 발표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퇴계 이황 선생의 가사를 바탕으로 작곡한 노래를 발표했다.
김종성 교수는 500여 년 전 퇴계 이황이 쓴 가사에 곡을 붙여 ‘The way they’ve gone’(그분들이 가신 길)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퇴계가 스승과 공부에 대해 여섯 줄의 한글 가사를 남기면서 노래로 불러 달라고 주문한 바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이 가사를 노래로 만들지 않았다. 바로 「육곡지이: 기삼(六曲之二: 其三)」이라는 구절이다. 또한 김종성 교수는 퇴계의 뜻을 받들기 위해 젊은이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작곡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영어 가사로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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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곡지이: 기삼(六曲之二: 其三)

“古人(고인, 옛사람)도 날 몯 보고
나도 古人 몯 뵈.
古人를 몯 봐도
녀던 길 알피 잇니.
년던 길 알피 잇거든
아니 녀고 엇뎔고.”


The Way They’ve Gone

Someone you never met me before.
Someone I never met you before.
Though we never met ever before,
what lies ahead is their way.
As the way lies ahead,
with a favor I will follow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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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
기관루 가리개 특허 등록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후두암 환자를 위한 ‘기관루 가리개’를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출원 등록(제10-1868545호)을 완료했다.
본 특허는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가 매년 주최하는 ‘후두암 환자 음성재활 자조모임’에서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수렴, 개발된 ‘기관루 가리개’다. 발명에는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 후두암 자조모임 자원봉사 최용관 교사, 의생명연구원 심근애 전연구원이 참여하였으며 가리개를 사용하는 환자들과 공동으로 작업하여 특허 등록을 마친 데 큰 의미가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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